지나가던 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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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는 안추웠지

겨울 제주는 안추웠지

지나가던 노비|2015년 6월 20일

올해 1월에 제주를 다녀올 때 찍었던 사진들을 실수로 날리고 겨우 살아남은 몇 장들... 아산 근처인거 같은데 그때 휴게소에서 날 살갑게 맞아준새끼 냥이. 그 녀석은 무럭무럭 자라 지난 번 대전 투어 때 다시 봤을 땐 사나이가 되어 있었지 ㅋ 요렇게 ㅋㅋ 목포항에 스쿠터를 싣기 전에 잠시 들른 옛날 가옥들이 늘어선 마을을들렀을 때 봄바람이 참 따뜻했었지. 제주도에 처음 스쿠터를 내리고 달렸을 때 그 기분이란...^^ 한림 해변에서 바다를 정말 오래봤던 기억이 난다. 담배도 몇 개피를 연속으로 피우고 켁켁대던 기억도... 인도카페의 귀여운 냥이. 폰카를 들이대자 윙크까지 ㅋ 다른 녀석이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야밤에 영화영화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야밤에 영화영화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지나가던 노비|2015년 5월 20일

매드맥스를 함께 본 친구, '지나가는 소'가 영화가 끝나고 말했다. "야, 이 영화 되게 잔인했음 ㅜㅜ" 엥? 뼈와 살이 분리되는 장면도 없던 '15세 관람가' 영화가 뭐가 그리 잔인했을고. 조지 밀러 감독이 30여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매드맥스는 지난번에 본 '어벤져스2'와여러 면에서 대척점에 서있는 영화다. 어벤져스가 화려한 코스튬을 걸친 여러 명의 올스타 히어로들이 화려한 도심을 배경으로첨단 기술과 초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악당 울트론을 열심히 쫓아가는 영화라면, 매드맥스는 꾀죄죄한 주인공 단 둘이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발버둥치며 여러 명의 악당들에게 열심히 쫓기는 영화다. 멸망한 세상, 광신도, 폭주족, 개조된 차량들... 3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