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암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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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응칠의 반지, 응사의 반지
응답하라 1994에서 응답하라 1997 특집을 두 편 연짱으로 해서... 문득 응칠이 궁금해서 보는 중에 "12화 손의 의미" 처음 시작에서 반지를 꺼내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반지가 바로 아래 사진이다. 그런데 후배이자 부하직원에게 그 반지를 선물할 것이라고 상담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반지가 너무 비싸 보인다고 커플링 비스무리한 반지 즉 실반지로 사주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나온 반지가 아래 반지이다. 서울집 열쇠랑 같이 있는 저 실반지... 그리고 윤재가 노래방에서 폭풍 고백을 하면서 반지를 주는데 그것이 바로 아래 반지이다. 형이 두 번째로 사서 시원에게 주다가 까인 반지와 거의 흡사한데 이것은 남편 찾기 대모험에 또 하나의 떡밥으로 만들기 위해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응답하라 1994, 빙그레 김동준의 자아 찾기가 완성되다
지난 주말 빙그레 이름이 김동준으로 그리고 김동준의 아내로 윤진이가 채택이 됨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성나정의 남편 후보에서 탈락을 하게 되고 그것이 순서도에 적용이 되었다. 내가 삼천포와 빙그레의 탈락 사유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응답하라 제작팀이 오지게 마음을 먹었다는 점이다. 단순히 조연급의 연애담이 아니라 그 연애담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라는 점이 느껴졌다. 특히 이번 빙그레 김동준의 연애담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동성애를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문제지만 남자를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동성애로 밀어붙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지난번 응답하라 1997에서는 끝까지 강준희의 연애 대상자를 보여주지 않아 그가 계속 동성애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는

유재석, 런닝맨에서의 결정적인 장면
예능이라는 틀 자체는 웃기려고 만든 것이다. 그것이 잔잔한 웃음이든지 왁자지껄하는 웃음이든지 일단 웃기는 것이 예능의 기본이고 그 웃음을 주지 못하면 직무유기가 된다. 그러나 지금의 시청자들 즉 네티즌이라 이름하는 시청자들은 그러한 웃기는 것과 함께 불편하지 않음을 요구한다. 만약 불편하면 바로 그것에 대해서 비판이 나오고 비난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최근 진짜사나이에서 여자 상관이 남자 하급자를 혼을 내는 장면이 있었다. 사실 그러한 장면이 나올 수 있었지만 자기네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면 바로 그것을 표현하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 때문에 한 번에 훅 갈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다음 그러한 억지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말이다. 어제 런닝맨에서는 대세남 레이스를 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미션은 멤버들과

응답하라 1994, 응칠이 오버랩 되는 빙그레와 윤진이의 사랑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인 성시원과 윤윤제의 사랑은 상당히 드라마틱하다. 윤제는 고등학교 입학할 때 콘텍트 렌즈를 낀 시원이를 보고 사랑에 빠졌으며 그 사랑을 현재인 지금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의 사랑은 확고하며 완성되어 있다. 그러나 시원이는 아직 사랑을 알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으며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누구를 사랑하는지 누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시원이는 시행착오를 하게 되고 결국 둘은 완전히 헤어질 뻔 한다. 그러나 시원이가 그 사랑을 인정하자마자 그들의 사랑은 완성되었고 더 이상의 이야기가 필요가 없다. 그러나 나정이와 쓰레기 커플은 다르다. 나정이의 사랑은 윤제의 사랑처럼 이전과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었을 때 완성이 되었지만 쓰레기는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 알게 된 이후에

응답하라 1994, 강준희는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일까?
이번 주는 빙그레 에피다. 빙그레가 어떻게 쓰레기를 만나게 되었고 왜 의대를 휴학하게 되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저런 식의 군대 문화가 사기를 진작케 하고 우애를 더 돈독케 한다고 생각하는 망상병자가 지금은 없으리가 믿는다. 아직도 우리나라 대학교 내에 저런 식으로 혹시나 한다면 그것은 그냥..더 이상 말 하는 것을 생략한다. 어쨌든 빙그레 입장에서 선배 하나 없고 라인 하나 없는 의대 하늘 아래(응?) 쓰레기는 한 줄기 빛이었고 의지처였을 것이다. 그렇기 쓰레기가 부산에 내려간다 하였을 때 빙그레가 그렇게 침울해 한 것이지.. 쓰레기는 응칠 애들을 만나기 위해서 내려간 것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서울을 떠나야 했다. 빙그레를 위해서 말이다. 빙그레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댈 곳 없는 상황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