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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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잡상

1. 포털 댓글은 안보는게... 2.그래서 한국이 2014년 월드컵 못나간답디까? 이 선수, 저 선수 갖다가 써보고 이거 저거 해보면서도 조 2위다. 남들은 본선도 아니고 "최종예선" 나가려고 한달간 합숙까지 해가는 마당인데. 게다가 남은 네경기 중 세경기는 홈경기다. 그냥 안심하고 봐라. 뭐 언제는 예선무대에서 다 쳐바르고 올라간양 생각들 하시는데 몰디브에 무재배하고 오만 쇼크니 하던 소리는 어디 북한 축구 이야기였나? 2. 꼭 외국인 감독 데려오자는 소리 나오는데 유럽에 좀 유명하다 싶은, 이른바 명장 소리 듣는 감독들 연봉이 보통 100억선이다. 대한축구협회 예산이 천억에 육박하긴 한다만 한사람 인건비로 한해 예산의 10분의1 정도를 털어넣는다? 근데 또 외국에 '명장'이 온다고 해서 한

안양FC, 고양KB 합병

안양FC, 고양KB와 하나 됩니다. 연고이전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긴 하다만 고양KB가 승격을 거부한 이후 팬들이 대거 이탈한 상태라 팬들의 저항은 미미한 수준일듯 하고... 두 팀이 어떤 식으로 하나가 되느냐를 두고 진통이 좀 있을듯 싶다. 합병의 형식과 같은 정치적인 문제는 던져놓고 안양FC와 고양KB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가히 충격과 공포수준일듯. 기존 고양KB선수에 우선지명선수 거기에 KB를 스폰서로 해서 수준급 외국인 선수까지 가세할 경우 이건 승격이 문제가 아니라 승격 이후 K리그에서 돌풍의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까지 보이니.... 이래저래 안양 축구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일듯

AFC U19 대회 단상

1.선수들의 육체적인 면이나 팀 전체의 전술적인 부분은 미진했지만 오히려 트래핑이나 퍼스트 터치, 패스같은 기본적인 부분과 이를 이용한 순간적인 개인전술쪽은 과거에 비해 나아진듯 하다. 과거에 한국축구 패턴이란게 청소년때 부터 피지컬과 전술훈련 중심으로 굴려서 동 연령대에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다가 성인무대로 진입하면 부족한 기본기로 인해 결국 좃털리는게 한국축구의 패턴이었는데 이제 그런 꼴이 점점 줄어들듯 하다. 그 속도야 어쨌든 한국축구가 꾸준히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셈이다. 2. 건질선수가 없다는 푸념이 많았는데 유망주는 잘해봐야 유망주고 일단 프로팀에서 최소 두시즌은 뛰어봐야 그 선수의 확실한 기량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그렇게까지 걱정이

세계대전Z 예고편

예고편만 봤을때는 원작소설에서 몇가지 모티브와 제목만 따온듯 하다. 일단 예고편에서 무엇보다 인상깊은 것은 브래드 피트도 브래드 피트지만 지금까지 좀비를 등장시킨 영화들과 다르게 좀비무리의 움직임을 해일같은 자연재해와 흡사하게 표현했다는 거다. 사실 아무리 좀비가 쩐다고 한들 현재의 무기체계가 개호구취급 받을 정도는 아닌데 그간 좀비가 나오는 영화에서 군대는 그냥 동네북(...) 취급이라 좀 껄쩍지근 했는데 이런 식의 묘사를 보니 아 이렇게 몰려오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여간에 좀비영화 하면 안그래도 B급 취급받기 쉬운 장르인데 거기에 마이너한 배우들 위주로 출연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국내에선 아예 쌈마이 영화로 낙인 찍혀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도는게 좀비영화인데 브래드 피트

울산 현대 2012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곽태휘가 선제골을 넣은 다음 부터는 갑자기 선수들이 정줄을 놨는지 어쨌는지 강하게 압박을 주던 모습이 사라지면서 경기력이 그냥 그저 그랬는데 어느샌가 한골 두골 또 넣더니 알 아흘리가 알아서 무너져 주면서 3:0 승리... 뭔가 오묘한 경기였다. 이런것이 사나이의 철퇴인가? 2.역시 침대축구에는 선제골이 특효약 3. 감바 오사카는 차켔슴니다. 그들은 울산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슴니다 4. 아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트로피도 그렇고 테마곡도 그렇고 진짜 멋대가리 없다. 특히 트로피... 진짜 우리나라 FA컵보다 후져보인다. 빅이어급 퀄리티까지는 아니라도 뙇 하고 들었을때 간지가 포풍처럼 몰아치게 트로피 하나 새로 제작해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