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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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모 에니메이션.
햇살이 흑백의 캐릭터 위에 내리며 만드는 환상적이고 멋진 효과, 말을 사용하지 않고 무성영화처럼 이어지는 이야기, 거짓말 같지만, 그럴듯해서 믿고 싶어지는, 마치 그래서 움직이는 듯한 종이비행기. 해피엔딩(의 전조) ...참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뭔가 뒷맛이 남더라고요. 왜. 정형화는 이해도 쉽고, 익숙해서 공감을 끌어내기도 편하겠지만, 픽사에서는 그 익숙함을 과감히까지는 아니라도 가볍게 뛰어넘는 면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p.s.피터팬에서 박수로 살아나는 팅커벨이 생각났어요.

엘리베이터 안에 ***가 한가득
오늘 샌프란시스코 요가 저널 컨퍼런스가 샌프란시스코 하야트 호텔에서 열렸었습니다. 행사와는 별도로 요가의 상업성을 반대하는 시위와 하야트 호텔의 노사문제에 대한 항의행사도 있었습니다. 시끌시끌 하더라고요...... 이렇게 시작하면 마치 제가 요가 관련일로 인해서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전문가 같은 느낌입니다만, 전 그런 사람이 아니란걸 잘 아시죠?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방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이미 한무리의 요가 교사들, 전문인들이 엘리베이터를 가득 채우고 있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엘리베이터 안에 쫄쫄이 바지같은 요가용 운동복을 입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 누군가 뒤에서 한마디 했어요. "와~ 우리가 요가를 하지 않았으면 이 엘리베이터에
레미제라블 한줄 감상 #1
개봉일에 보러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50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러 가던 중에 내리던 눈이 집에 오는 중에도 내리더라고요..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영화는 상상했던것 그 이상과 상상 약간 이하를 보여주었습니다. 레미제라블의 팬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캐스팅과 뮤지컬의 감동을 되살리며, 영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장면들로 2시간 30분 동안 눈 깜박거리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지요. 좀 긴 평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영화 초반 한줄 요약/감상은.... "자베르! 나는 장발장을 그만두겠다!" (고고고고고고) p.s. 카테고리는 분위기에 맞는 바로 그 카테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