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에 보러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50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러 가던 중에 내리던 눈이 집에 오는 중에도 내리더라고요.. 메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영화는 상상했던것 그 이상과 상상 약간 이하를 보여주었습니다. 레미제라블의 팬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캐스팅과 뮤지컬의 감동을 되살리며, 영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장면들로 2시간 30분 동안 눈 깜박거리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지요. 좀 긴 평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영화 초반 한줄 요약/감상은.... "자베르! 나는 장발장을 그만두겠다!" (고고고고고고) p.s. 카테고리는 분위기에 맞는 바로 그 카테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