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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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노바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만나볼 수 있다면 좋겠지 그러나 인간의 삶이 그렇게 될 수는 없지 다만 그렇게 믿을 뿐이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옳은 방향이었다고 자코 반 도마엘 작품은 토토의 천국만 봤던 듯 꽤 오래전에 봤던 토토의 천국과 비슷한 느낌이 중간중간 들었다 뭐 같은 사람이 만든 거니까 그가 가진 색감과 영상, 고로 미장센은 참 아름답더라 근데 그 이야기는 마음까지 와닿지 않았다 저 멀리 붕 떠있는 아주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아서 진심으로 느껴지지가 않았다 자꾸 어딘지 혼자만의 이야기 같은 아무리 외쳐도 그 형체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먼 곳에서 온 메아리 같은 느낌의 영화 아.. 토토의 천국도 비슷한 느낌이었던 듯 그래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어쩌다가 이번에 보게 된

일드, 고운쵸 커피집 코요미
고운쵸 커피집 코요미 SP 2015년 4월 29일 NHK 방영 출연 - 후지 스미코 / 요시자와 히사시 / 아키모토 사야카 외 방영소식이 있을 때 부터 궁금했던 드라마 커피집 할머니가 탐정이라굽쇼?? 어딘지 흥미로운 설정이라서 기대했는데 꽤 괜찮아서 좋았다 이거 연속으로 안해주려나.. 안해주겠지.. 해주면 좋을텐데.. 안되면 스페셜로라도.. 코쿠라야라는 도자기 판매점이자 커피원두 판매점을 운영하는 스기우라 소우 할머니의 인품과 또 할머니다운 오지랖과 통찰력으로 사건의 핵심을 찾아내어 해결에 이르게 도와준다 기모노를 곱게 입은 할머니가 차분하게 원두를 갈고 커피를 내려주는 곳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원두를 파는 집이다보니 여기서 마시는 커피는 무료 거

일드, 이랬을지도 모르는 여배우들 SP
이랬을지도 모르는 여배우들 SP 2015년 6월 23일 후지TV 방영 출연 - 다케우치 유코 / 마키 요코 / 미즈카와 아사미 별로 큰 기대는 없이 미즈카와 아사미가 간만에 보고 싶었다 미즈카와 아사미가 미즈카와 아사미 역할로 출연한다는 것도 약간 관심이 갔고 근데 역시 바카리즘 각본은 그냥 저냥 왜 자꾸 맡기는건지 모르겠다 결론은 이 세 여배우의 팬이 아닌 이상에야 굳이 볼 필요가 없는 스페셜 드라마 세 여배우가 각자의 배우로 각인된 터닝포인트에서 만약 실패했더라면/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로 전개된다 마키 요코는 영화 박치기의 오디션에 붙었던 일 다케우치 유코는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던 일 미즈카와 아사미는 극장판 김전일 상

일드, 너 범인 아니지?
너 범인 아니지? 2008년 2분기 TV아사히 방영 (총 10화) 출연 - 칸지야 시호리 / 카나메 준 외 가벼운 수사물을 보고 싶긴 했지만 이런 식을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괜찮게 생각하는 카나메 준과 칸지야 시호리가 주연이니 괜찮겠지 싶었는데 카나메 준은 기본빵 이상을 하지만 캐릭터때문인지 칸지야 시호리는 뭐랄까 좀 싫어질 지경이다 한동안 칸지야 시호리는 좀 보지 말고 있어야겠어 추리작가 지망생이지만 재능은 없고 유일한 재능은 엄청난 기억력인 모리타 사쿠라 도련님이라고 불리면서 사람들이 은근히 불편해하지만 실상은 눈치제로인데다가 심지어 보는 여자들에게 족족 빠지는 금사빠-심지어 늘상 범인..-인 우다가와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도련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델의 삶 1부와 2부 가슴에 무언가가 빠져나간 듯 그 사람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나 사랑하고 사랑하기에 외로워지고 사랑하지만 넘을 수 없는 각자의 차이때문에 헤어지지만 아델의 삶은 파란머리의 엠마를 만나기 전인 1부와 엠마를 만나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원하는 2부를 거쳐 이제는 엠마 없이 그녀와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3부를 시작해야한다 우리의 삶은 단지 3부작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120부작의 대하 드라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16부작의 미니 시리즈이기도 하다 아니면 어떤 사람은 단 1부의 스페셜드라마 일 수도 있다 아델은 안락한 울타리 속에 있는 무명의 1인을 벗어났다 엠마로 인해 자신에게 숨어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깊이 깨달았다 오직 두 사람만이 영원할 것 같던 세계는 깨어졌다 아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