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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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55세부터의 헬로 라이프
55세부터의 헬로 라이프 2014년 3분기 NHK 방영 (총 5화)출연 - 릴리 프랭키 / 후부키 준 / 하라다 미에코 / 코바야시 카오루 / 잇세이 오카타 외 어째선지 어렵게 파일을 구하고 한참을 묵혀두다가 봤다뭔가 쉽게 후루룩 봐지지 않는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역시나..보고나니 드는 생각1. 무라카미 류는 역시 미쳤어2. 중년의 배우들을 이렇게나 다양한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니 좋다3. 나의 55세는 어떤 모습일까.. 우울.. 5편의 에피소드는 모두 개별적인 이야기인데드라마 나름이 이스터에그(??) 같은 기분으로 전편의 인물들이 다음편에 한장면씩 등장한다간단하게 내용정리를 하고 먼저.... 1화, 캠핑카명예퇴직을 선택하고 캠핑카를 사서 부인과 여행을 꿈꾸는 남자그

일드, 니체 선생
니체 선생 2016년 1월 YTV (NTV계) 방영 (총 10화)출연 - 마미야 쇼타로 / 우라이 켄지 / 사토 지로 / 마츠이 레나 외 후쿠다 유이치 작품이고 hulu 에서 선행서비스 된 이후에 tv 방송되었다ytv에서 방영했는데 요미우리가 닛테레계라서 닛테레에서도 방송된걸로 알고있음전혀 볼 생각이 없는 드라마였는데내가 요새 마미야 쇼타로에 좀 빠져서 급 보게 되었다아 진짜 후쿠다 유이치 오래간만에 보니까 재밌네이게 재밌는 건 다 후쿠다 식 유머와 연출, 사토 지로의 그 괴랄한 개그연기 덕분인 듯만화는 안봐서 드라마랑 비교해볼 수 없다아 제목만 니체 선생이지 그다지 니체랑 관련이 있지는 않다그거 자체가 넌센스한 개그소재같은 기분괴상한 아르바이트들이 모인 심야의 편의점에 괴

영화, 비밀은 없다
정말 오래간만에 손예진이 맘에 들었다난 손예진이 이런 스타일의 연기를 하는게 좋은데그렇게 따지자면 무방비도시 이후에 처음으로 맘에 드는 연기와 캐릭터였다뭐 그간에 손예진 나온 작품을 다 본건 아니지만 이경미 감독은 전작인 미쓰홍당무도 그렇더니여기서도 여학생들, 그리고 학교의 여선생, 주목받지 못하는 괴짜들의 공연을 좋아하나봄미쓰홍당무의 좀 더 세련된 스릴러 풍의 작품이 비밀은 없다 같달까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계속 오가서 그렇지 내용 자체는 복잡할 것도 없고그걸 끌고가는 손예진이라는 배우의 힘도 있고가장 좋은 것은 확실히 여성감독이라 쓸데없는 편견을 넣지 않은 점이다알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은 남편의 디테일한 이야기는 과감하게 버리고중요한 것들로만 큰 뼈대를 이어가고 구색맞추기를

일드, 디아스 폴리스~이방경찰
디아스 폴리스 ~ 이방경찰 2016년 2분기 TBS 방영 (총 10화)출연 - 마츠다 쇼타 / 하마노 켄타 / 야나기사와 신고 외 엄청 기대하던 작품이라 완결되기를 기다렸다가 한번에 몰아봤다아무리 심야라서 짧다지만 이렇게 한번에 몰아봐버리다니나 진짜 이런 류의 드라마들을 좋아하긴 하나봄 소재도 흥미롭고 마츠다 유사쿠를 모델로 삼아 주인공을 만들었다는데 (또!! 역시!!)그 아들인 마츠다 쇼타가 주인공 서장 역할을 맡게되어서 더욱 기대했던데다가특보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마츠다 쇼타가 이런 탱자탱자 건들건들 유들유들한 캐릭터 하는거굉장히 맘에들어서 또 기대했었다확실히 드라마를 보고나니까애초에 극장판을 놓고 드라마는 그 전의 프롤로그와 맛보기 느낌으로 만든 것 같다는 기분이렇게

영화, 환상의 빛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특별하게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주변의 사람들이 죽음으로 떠나가고 세상에 살아있는 나는 살아가야한다이해되지 않는 많은 일들은 나를 괴롭게하지만사는 것도 죽는 것도 명확하게 이해되는 일이 아니고 그런 것은 세상에 없다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환상의 빛 데뷔작을 보니까고레에다 감독은나이가 들면서 점점 유머러스해지고비워도 꽉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된 것 같다자신의 철학과 세계를 끊임없이 고민하고이해되지 않는 일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것 같다때로는 아이의 눈으로, 때로는 노인의 눈으로, 때로는 청년의 눈으로부럽고 존경스러운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