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겁하는 낙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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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posts비밀은 없다 (2016) / 이경미
출처: 다음 영화 경상도 지역 도시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김종찬(김주혁)은 예쁜 아내(손예진)의 지원 아래 기호 1번을 받고 유력 주자로 선거운동을 한다. 하지만 선거운동을 시작한 날 사라진 딸(신지훈)이 며칠 후 시체로 발견되고, 아내는 주변 모두가 의심스러운 가운데 범인을 추적한다. 딸에 대한 애정이 많아 보이진 않는 속을 알 수 없고 야심 많은 남편, 경선에서 밀려 무소속 출마한 경쟁자이자 전직 의원,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들은 적도 없는 단짝까지 실종 후 시체로 발견된 딸의 주변에는 수상한 것 투성이다. 참신한 구석과 장르적인 요소가 적절하게 섞인 좋은 플롯에 정통 스릴러로 갈 수도, 심리극으로 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풍부함이 돋보인다. 그런데 영화는 묘한 자신의 길을 간다.
키즈모노가타리: 철혈편 (2016) / 신보 아키유키
출처: Cineplex.com 지하철에서 핏자국을 따라가 죽기 직전의 흡혈귀 키스샷을 발견한 코요미는 살려달라는 키스샷의 호소에 자신의 피를 주고 죽기로 한다. 하지만 코요미는 죽지 않고 깨어나고, 키스샷이 자신을 흡혈귀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키스샷은 자신을 죽기 직전까지 밀어붙인 4인조를 제압하고 자신의 신체를 되찾아달라고 코요미에게 부탁하고 확신이 없는 코요미는 길을 가다 4인조를 만나 위기에 빠진다. 유명한 원작을 토대로 했다고 하는 보통 고등학생이 흡혈귀가 되는 이야기. 원작의 초반부에 해당하는 작품이라 흡혈귀가 되고 적 일당과 마주치는 지점에서 끝난다. 그렇다고 상영시간이 긴 것도 아니어서 실제 극장에서 관람하는 시간은 100분이 안된다. 원작을 모르는 상태에서 독특한 분위기와 강렬
크리미널 (2016) / 아리엘 브로멘
출처: IMP Awards 미군 전체의 무기 제어를 해킹으로 손에 넣으려는 하임달(조르디 몰라)에게서 해커 더치맨(마이클 핏)을 빼돌린 CIA 요원 빌 포프(라이언 레이놀즈)가 고문으로 죽고, 더치맨의 행방을 찾기 위해 CIA는 비밀리에 기억이전을 연구한 프랭크스 박사(토미 리 존스)에게 실험을 지시한다. 실험 대상인 제리코(케빈 코스트너)는 기억이전에 성공하지만, CIA가 모르는 사이 탈출한다. 기억을 이어 받은 무법자가 정신 나간 테러리스트를 상대하게 되는 이야기. 이야기 자체는 예상가능한데, 기억이전이라는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소재를 잘 활용했다. 기억을 이어 받기 위한 특수 조건과 이어 받은 후 주인공의 변화를 그리는 과정이 매우 좋다. 조금 더 정서적이었다면 걸작이 될 수 있었던 작품이지만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16) / 롤랜드 에머리히
출처: IMP Awards 외계인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악몽과 기괴한 환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인류는 외계인에게서 얻은 기술을 발전 시켜 첨단 무기와 방어선을 구축한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있는 외계인 전투함의 잔해에서 구조신호를 발견하고 곧 달에 미지의 외계 존재가 나타난다. 지구를 쳐들어온 외계인을 무찌른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 현재의 지구와는 다른 대체 역사를 보낸 인류는 똘똘 뭉쳐 외계인의 다음 침략에 대비하지만, 더 강한 군대와 신무기를 가지고 외계인이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골자다. 딱 속편을 위한 이야기.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인물도 있고, 전편과 연결점을 가진 인물도 있어서 정통 속편은 분명하지만 물량을 늘려 전편의 아이디어를 확대재생산하는 속편의 안이한 법칙을 따르는 작품이라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2016) / 데이브 그린
출처: IMP Awards 전편에서 붙잡힌 악당 슈레더(브라이언 티)가 호송 중에 탈출하고 공간이동으로 사라진다. 닌자거북이들은 슈레더를 쫓던 중에 그 뒤에 더 위험한 적 크랭(브래드 개럿)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뉴욕(을 노리면서 지구 전체를 지배하겠다고 외치는) 악당을 무찌르는 닌자거북이들의 활극을 다룬 영화. 주인공 소개가 끝난 속편이라 순식간에 본론에 들어가는데, 새로운 동료를 등장시키고 더 강한 악당을 이겨야하며 그 과정에서 물량과 특수효과를 보강했다. 전편에서 악당을 잡고 평화를 지켰지만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닌자거북이들의 애환을 소재로 삼았다. 최근 만화 원작 영화나 십대를 주관객으로 한 활극이 성숙한 세계관이나 시선을 바탕에 안배하는 경향이 있는데 비해 이 영화는 한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