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 (2016) / 이경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7월 13일 |
출처: 다음 영화 경상도 지역 도시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김종찬(김주혁)은 예쁜 아내(손예진)의 지원 아래 기호 1번을 받고 유력 주자로 선거운동을 한다. 하지만 선거운동을 시작한 날 사라진 딸(신지훈)이 며칠 후 시체로 발견되고, 아내는 주변 모두가 의심스러운 가운데 범인을 추적한다. 딸에 대한 애정이 많아 보이진 않는 속을 알 수 없고 야심 많은 남편, 경선에서 밀려 무소속 출마한 경쟁자이자 전직 의원,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들은 적도 없는 단짝까지 실종 후 시체로 발견된 딸의 주변에는 수상한 것 투성이다. 참신한 구석과 장르적인 요소가 적절하게 섞인 좋은 플롯에 정통 스릴러로 갈 수도, 심리극으로 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풍부함이 돋보인다. 그런데 영화는 묘한 자신의 길을 간다.
#살아있다
By DID U MISS ME ? | 2020년 6월 30일 |
하이컨셉은 꽤 좋았다고 생각된다. 이거 완전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캐스트 어웨이>나 <김씨 표류기>로 풀기에 딱 좋았던 설정 아니냐? 맞다, 나는 이 영화에서 좀비가 맥거핀에 불과했어야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스포있다! <엑시트>랑 여러모로 비슷하게 느껴지는 영화다. 20대의 젊은 두 남녀를 주인공으로 삼아 달려가는 재난 영화. SNS나 유튜브 등의 최신 플랫폼을 가감없이 사용하고, 스마트폰과 드론 등의 최신 기기들이 생존 도구로써 기능하는 설정. 좀비 창궐 사태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 점도 <엑시트>가 유독 가스 상황을 퉁치고 넘어간 점과 비슷하다. 나는 그거 괜찮다고 봤다. 이제 국내에서만도 제작된 좀비 장르가 한 두 편이 아닐진대,
[상어] 조금 늦은 감상평 [1회~4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6월 8일 |
극본;김지우 연출;박찬홍,지영훈 출연;김남길 (한이수 역) 손예진 (조해우 역) 하석진 (오준영 역) 이하늬 (장영희 역)-1회 감상평-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상어> 첫회를 보게 되었다. 한이수의 어린시절 모습이 나오면서 시작하는 가운데 조해우와 오준영의 결혼식장이 나오는 모습은 눈길을 끌게 한다.. 그런 가운데 한이수를 보고 놀라는 조해우의 모습에서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해지고.. 그리고 드라마는 그들의 12년전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어린 조해우와 한이수가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하는 가운데 어린 조해우와 한이수가 가까워져가는 모습은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해주는 것 같다.. 또한 어린 오준영과 한이수가 만나는 모
임달화의 "나이트폴"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4일 |
개인적으로 임달화라는 배우에 관해서 사실 잘 몰랐습니다. 제가 홍콩 영화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도둑들에서 이 배우에 관해서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죠. 일단 분위기는 멋져 보입니다. 국내와는 다르게, 홍콩에서는 형광등의 푸르스름함을 기가막히게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