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겁하는 낙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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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posts문폴 (2022) / 롤랜드 에머리히
출처: IMP Awards 인공위성 수리를 위해 우주로 나갔다가 정체불명 군집체의 습격을 받아 동료를 잃고 기절한 탐사대장 파울러(할 베리)를 무사히 데리고 지구로 돌아온 민완 우주비행사 브라이언 하퍼(패트릭 윌슨)는 혼자 목격한 사고 원인에 대한 소명에 실패해 NASA에서 쫓겨난다. 세월이 흘러 퇴물 우주비행사로 살고 있는 브라이언에게 NASA 책임자가 된 파울러가 찾아와 과거 브라이언이 목격한 존재가 달의 궤도를 바꿔 지구로 떨어지고 있다고 알려준다. 달이 궤도를 바꿔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위기의 순간 세계(라고 하지만 미국과 중국) 우주 탐사 조직이 힘을 합쳐 낮은 확률의 해결책을 위해 우주로 나가는 이야기. 우주에서 지구를 위협할 만한 천체가 낙하하는 재난은 이미 [딥
몬스터 헌터 (2020) / 폴 W. S. 앤더슨
출처: IMP Awards 소식이 끊긴 정찰대를 찾기 위해 사막에 출동했다가 폭풍에 휘말려 거대 괴물이 판치는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미군 소속 지휘관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 괴물의 습격에 동료를 잃고 현지에서 홀로 살며 괴물을 사냥하는 사냥꾼(토니 자)과 동료가 되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배운다. 별개의 규칙과 세계관을 갖춘 이세계에 떨어진 현대인이 영웅이 된 후 자신의 세계로 복귀하는 과정을 다룬 판타지. 이야기 자체야 [나니아 연대기]나 [앨리스] 시리즈 이후로 지금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이세계물이지만, 배경 세계를 캡콤 원작 게임 [몬스터 헌터]로 삼은 점이 다르다. 이 바닥 (흥행 성공률이 높아) 나름의 거장으로 통하는 폴 W. S. 앤더슨의 신작인데, 원작 게임이 캡콤이라는 점에 여주
소울 (2020) / 피트 닥터 + 켐프 파워스
출처: IMP Awards 학교에서 음악 교사를 하고 있지만 재즈 밴드의 일원이 되고 싶은 조(제이미 폭스)는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 드디어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급하게 길을 가던 길에 맨홀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고 영혼이 사후세계로 가게 된다. 현세에 대한 집착이 강한 조는 귀환할 만한 실마리를 얻는데, 염세적인 자세로 인간계로 내려가기를 거부하는 영혼 22(티나 페이)를 설득해야만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귀엽고 화려한 방식으로 의인화 하여 화면으로 옮기고 헐리웃 영화에서 오랫동안 써먹은 교훈을 전형적이지만 매력적으로 다듬은 인물과 엮어 영화로 옮기는 제작사의 장기가 유감없이 드러난 작품. 여기에 해가 지날 수록 완숙해지는 기술적 성취와 배역에 들어 맞는 재치있는 캐스팅을 매우 미국적인 재즈
파워 오브 도그 (2021) / 제인 캠피온
출처: IMP Awards 몬타나에서 큰 목장을 운영하는 필 버뱅크(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터프한 행동과 인상과는 다르게 대학을 나온 인텔리에 벤조 연주도 수준급이지만 빼어난 목장주이자 카우보이기도 하다. 외모와 성품 모두 형과는 다른 조지(제시 플레먼스)는 형제로 목장을 공동 경영하지만 목동들에게나 경영자로나 형 정도의 인정을 받고 있지는 않다. 거래를 위해 자주 다니던 여관을 운영하던 미망인 로즈(커스틴 던스트)와 결혼한 후 로즈와 그의 아들 피터(코디 스밋-맥피)를 목장과 함께 있는 저택으로 데려온 조지는 행복해 하지만, 필은 로즈와 피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지속적으로 로즈를 괴롭힌다. 무법자가 판을 치고 인디언과 전쟁을 계속하던 시대를 지나 대자본가로서 목장을 운영하던 시기 몬태나를 배경으로 한
더 배트맨 (2022) / 맷 리브스
출처: IMP Awards 부모님이 강도에게 살해된 후 고담시에서 자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트맨](로버트 패틴슨)에게 현직 시장 살해 현장에 범인이 남긴 편지가 발견된다. 편지에 남긴 문장과 퍼즐을 풀던 [배트맨]은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마피아의 실력자 펭귄(콜린 패럴)의 나이트클럽에 시장이 드나든 사진을 찾게 되고, 함께 찍힌 여자의 행방을 쫓다가 나이트클럽의 웨이트리스자 솜씨 좋은 도둑 셀리나 카일(조이 크라비츠)을 만나게 된다. 몇 차례에 걸쳐 영화화한 [배트맨]을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한 리부트. 여러모로 선배들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는 영화인데, 팬덤에서 아쉬워 했던 [배트맨]의 탐정으로서의 능력을 느와르 물처럼 각색해 기둥 줄거리로 삼았다. 이전의 어떤 [배트맨]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