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광's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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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posts'맨 오브 스틸'에 대한 대체 시나리오 망상.
일주일 전에 엔하위키를 돌던 중 한달쯤 전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났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조드'가 팬텀존에 같이 빨려들어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잭 스나이더는 이 엔딩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각본을 맡았던 데이빗 고이어, DC 관련자, 놀란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결과적으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잭 스나이더는 슈퍼맨의 시작이니 만큼, 슈퍼맨에게 한계가 있고 '왜 사람을 죽이지 않느냐에 대한 이유'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유가 있는 건 좋습니다. 그래야 후속작에서도 개연성있는 스토리를 짤 수 가 있으니까요. 다만 슈퍼맨이 (설령 그것이 어쩔수 없었더라도) 살생을 저지르는 것 자체는 받아들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

월드워Z를 볼지 말지 모르겠지만..
사실 전 어떤 작품을 다른 매체로 옮기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분명 수작도 많습니다만, 지뢰의 수도 그만큼 많거든요. 물론 다른 매체에 프리퀄이나 사이드 스토리를 담는 것에 대해서는 저항감이 덜 한 편이긴 합니다만... 원작능욕의 대표작 - 나는 전설이다 여기서 사람이 참 치사해 지는게 있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고 원작을 접한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라면 '반지의 제왕', '전투요정 유키카제', '브이 포 벤데타' 정도가 먼저 떠오르는군요. 사실 영상매체화가 되지 않았으면 원작이 소개될지 의문스러운 작품들도 있죠. 심지어 원작이 소개가 안되거나 접할 기회를 놓치게 되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기도 하죠. 그래도 이런 영상화 되는 작

"Man of Steel" 짧은 리뷰
사실 "Man of Steel(이하 맨 오브 스틸)"을 보기 전에 가진 걱정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감하시리라 생각하지만 기대라면 당연히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이라는 집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인셉션이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서 그 뛰어남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걱정거리는 감독이 잭 스나이더라는 점이었습니다. 300 이후로 영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지라 이번 영화를 얼마나 잘 뽑아 냈을까가 상당한 의문이었죠. 결과적으로 이번 맨오브스틸은 영상이 좋은 전형적인 잭 스나이더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액션신은 정말로 화려했고, 장면장면이 인상적인 게 참 많았습니다. 뭐, 클락의 어린시절과 현재의 상황 교차가 지나치게 빈번하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충분히 감수할 만 했습니다. 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