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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이 느껴지는 곳 :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에스프레스의 향을 느낀다. 첫 느낌은 썩 인상적이지 않았다. 사회주의 국가의 어수선함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어서 정형적인 도시풍경이 몇시간만 거리를 다녀보아도 바로 싫증이 날 것 같았다. 그런데 순박한 시골처녀와 같은 이 도시의 좁은 골못길 사이를 지나면서 그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거리에 카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안에 거리모습을 인테리어한 것 같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은 맛을 혀끝에 살짝 남겨주는" 그런 도시이다. 일부러 반갑게 맞아주지는 않지만 이방인이 한번 오게 되면 가슴으로 도시의 모습을 담아가게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미소로 반겨줄 것 같은 바로 그곳이 자그레브의 매력이다. 마치 에스프레스의 진한 향이 목구멍안으로 넣은 후에도 그 맛이 남아있는 것 처럼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는?
Paulo Estriga, Which Countries were really the Most Successful in London 2012 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는 어디였는지를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한국 순으로 금메달 순위가 나오지만 Paulo Estriga 는 가장 적은 인구로 최고의 효율을 낸 국가 순위를 정리하였다. 영예의 1등은 인구 10만5000명에 불과한 카리브 해의 작은 섬 그레나다(종합 50위)가 차지한다 약관의 키러니 제임스가 남자 육상 400m에서 43초94로 우승하며 조국에 유일한 메달을 안기면서 조국의 첫번째 메달과 함께 금메달을 딴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은 380

이제는 박주영을 격려해줘야 될때입니다.
오래간만에 즐겁게 경기를 보았다. 11명의 선수가 열정을 다해서 올림픽 최초의 동메달을 숙적 일본과 경합하여 획득한 것도 기쁜 일이고 그동안 대표팀에 열정을 다했던 구자철과 박주영의 골이 있어서 감동은 더욱 더해졌다. 사실 대한민국에 국대 감독과 스트라이커는 일부 네티즌의 악플의 대상이었다.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등의 감독뿐만 아니라 황선홍, 이동국이 그런 것처럼 박주영도 그 대상의 중심에 있었다. 마치 누가 더 잔인하게 흠집을 내느냐를 경쟁이나 하는 것 같다. 문제는 악플의 근거가 Fact도 있지만 "카더라"통신도 많다는 사실인데 박주영의 경우 악플의 기초가 되는 것은 크게 세가지이다. 1) 포항 스틸러스를 배신하였다 박주영 선수는 대구의 축구 명문고인 청구고등학교 재학 시절, 포항

추적자 : 꿈을 이룬 뒤에도 인생은 계속 된다
7월 17일 제헌절에 법정장면으로 마지막회를 마무리한 추적자는 최근에 보았던 여타의 드라마와는 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였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나는 원조맛집을 방문한 것처럼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고 억지웃음을 자아내게 하지 않으면서 드라마자체에 몰입을 하게해준 역작이다. 더우기 작가 박경수는 15년을 무명의 보조작가로 일한 초보작가라는 사실도 드라마에 몰입한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작가의 기획의도에서 "기본에 충실한 드라마를 만들겠다. 드라마의 기본은 이야기다. 감동이다. 인간을 그리는 것이다. 어설픔이 기발함으로 포장되고 서투름이 새로움으로 홍보되는 작금의 세태. 트렌드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우리는 '기본'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참을 수 없는 경박함을 스스로 반선

풋조이 XPS-1 : 골프화도 디자인이다.
카메라, 전자제품에 이어서 골프용품의 지름이 이어졌다. 골프채에 대한 미련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니 골프화가 눈에 들어왔다. 주말에 연습장에 있는 샾에 갔다가 편한안 착용감과 뽀대에 놀라고 30만원이라는 가격에 놀라게 했던 풋조이 XPS-1 이 바로 그것이다. 기존에 착용하던 골프화의 교체를 생각하던참에 세련된 디자인과 골프화의 명품 브랜드인 풋조이에 대한 지름신이 강림하였다. 집에 오자마자 온라인 쇼핑몰을 찾아보니 23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어서.. 바로 질러 버렸다. 평소에 265mm 를 신는데 샾에서 확인해보니 260mm이 딱 맞았기에 해당 사이즈로 주문을 했다. 샾에서 잠깐 보았을때도 느꼈던 점이지만 디자인과 제품의 섬세한 마무리는 가히 최강인 듯 하다. 골프화를 착용하는 순간 몸과 하나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