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ir of bone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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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osts롤드컵 단상
공인맛집의 반란 대체 누가 모두에게 맛집으로 불리며 디뎐에서 OUT됐었던 TPA가 이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일거라 예상했는가. 이변도 이런 이변이 없다. 얼주부도 캐떡 똥싸는거 어찌어찌 이끌고 고생했지만 원딜 차이는 어떻게 극복할수가 없었다. 이즈리얼 그냥 내주고 다른 픽 가져가고 원딜은 베인 고르는 것에서부터 이미 캐떡 보는 시선이 느껴졌던것 같다. 난 베인을 해도 너 따위는 이길수 있어 ^^ 같은거. 아무튼 TPA는 정말 대단했다. 소년만화 주인공 같다는 말이 나오던데 딱 어울리네. ㄷㄷ해.

늑대아이 감상
시달소, 썸머워즈 이후 3번째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영화. 근데 그동안의 작품과는 색깔이 좀 다른 영화더라고요. 일단 이 영화. 별로 극적인 장면같은게 없이 시종일관 잔잔하게 두 늑대아이를 가지게 된 싱글맘 하나의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늑대인간인 '그'를 만나고, 함께 잘 살다가, 아이를 낳지만 '그'가 곧 죽어버리고, 그렇게 홀로 남아서 두 아이를 기르고, 늑대와 인간 두 길 중 어느 하나를 아이들에게 선택하게 해주고 싶어서 시골로 귀농. 어렵사리 농사짓고 살아가게 되는 그런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더라고요. 근데 하나씨 너무 초인스럽지 않나요. 두 아이를 기르면서 거의 폐가나 다름없던 집을 그럴듯하게 꾸미고 농사도 짓고 하는게 레알...귀농 저거 아무나 못하는건데 홀몸으로, 아니 평범한 애들보다 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 감상
13~15일에 일본가서 보고온 녀석입니다. 여행기도 안쓰고 있는데 이런건 잘도 쓰네요ㅋㅋㅋㅋ그냥 보고온거 주저리주저리 쓰고싶어서 그런가ㅋㅋㅋ 기본적으로 이야기는 꽤 축약됐습니다. 일본 애니 극장판치곤 꽤 긴 러닝타임인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1쿨 애니 다 넣긴 역부족이긴 했죠; 일단 관리국의 치부길 그레이엄 제독과 고양이 사역마 둘의 존재가 말소된게 가장 크네요. 덕분에 볼켄리터 각자의 실력이 조금 더 상향됐습니다. 특히 비타. 원작에서 처음에 나노하 쳐바른 이후 디바이스 강화된 나노하에게 어느정도 밀리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엔 꽤 대등하더라고요. 이야기적인 비중도 전체적으로 나노하나 페이트쪽 이야기는 최소한도로 줄여버리고 하야테쪽에 조금 더 비중이 간 모습. 처음에 어둠의 서 각성하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감상
올해 최고로 기대했던 영화였습니다. 전작인 다크 나이트가 워낙 엄청난 영화였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놀란 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편인 것도 더 그랬고요. 사실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도 그런 면은 적었네요. 다크 나이트보다 좀 떨어진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1. 일단 이 영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다크 나이트의 후속이라기보단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다크 나이트에서 이어지는 부분도 분명 있긴 합니다만 비긴즈에서 이어받은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작중에선 이미 죽었는데도 라스 알 굴의 영향력이 여전히 드높아서 코믹스에서의 특징인 그의 불사 설정이 꽤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비긴즈가 05년작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큰 감흥은 못받긴 했지만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상
셈 레이미판 스파이더맨이 3편으로 깔끔...하다긴 좀 뭐하지만 아무튼 종료가 되고, 다시 리부트가 되었습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피터 파커가 참 싱크로율이 높았기 때문에 이번 앤드류 가필드의 피터가 좀 걱정되기도 했지만 실제 결과물은 꽤 괜찮았는듯. 무엇보다 스파이디가 마냥 찌질하지만은 않은 위트 넘치고 깐죽대는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최초의 스파이디는 예전에 KBS에서 해줬던 애니판이거든요. 그 어떤 적을 상대해도 항상 깐죽대는걸 잊지 않는 점이 스파이디의 매력이고, 그렇기에 웹슈터와 어느정도 깐죽이 돌아온 이번 스파이디는 향수마저 불러일으킵니다. 물론 예전 그대로는 아니지만요. 차도둑 잡을때가 깐죽의 절정이었는데 그 이후는 많이 줄어들어서리. 이번 적이 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