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 감상
By The Lair of bonedragon | 2012년 7월 21일 |
올해 최고로 기대했던 영화였습니다. 전작인 다크 나이트가 워낙 엄청난 영화였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놀란 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편인 것도 더 그랬고요. 사실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도 그런 면은 적었네요. 다크 나이트보다 좀 떨어진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1. 일단 이 영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다크 나이트의 후속이라기보단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다크 나이트에서 이어지는 부분도 분명 있긴 합니다만 비긴즈에서 이어받은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작중에선 이미 죽었는데도 라스 알 굴의 영향력이 여전히 드높아서 코믹스에서의 특징인 그의 불사 설정이 꽤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비긴즈가 05년작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큰 감흥은 못받긴 했지만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2년 6월 27일 |
개봉일 2012.07.19. 메인카피 전설이 끝난다 줄거리 배트맨이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8년 후, 평화가 지속되던 고담시의 파멸을 예고하며 최강의 적 베인이 등장한다.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가. 배트맨은 승패를 알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기대 배트맨 시리즈 우려 조커의 부재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다크 나이트’는 기대 이하였다.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책의 한 챕터에나 나오면 딱 적당할 내용들을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었다. 특히 범죄자들과 시민들이 상대방이 타고 있는 배를 먼저 폭발시켜야만 살 수 있는 상황 같은 건 너무 뻔하고 노골적이고 유치하게 느껴졌다. 이게 뭐가 그리 재밌다고 난리들인지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새로운 프로모션 포스터 5장 공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21일 |
개봉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프로모션 포스터 5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걸 본 감상은... 영화 포스터라기보다는 장난감 표지 같은 느낌이; 뭔가 이 영화 포스터 만드는 센스가 영 아닌 것 같아요; 지난번에 캐릭터 포스터들이 공개됐을 때도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크 나이트' 때의 그 간지나는 포스터 제작 센스는 어딜 가고 포스터가 다 이 모양인지 모르겠음. 티저 포스터까지만 해도 간지나게 잘 만들었는데 정작 본 포스터들은 다 뭔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우리나라에 7월 19일에 개봉되며 크리스찬 베일이 브루스 웨인(배트맨)을, 앤 헤서웨이가 악역인 셀리나 카일(캣 우먼)을, 톰 하디가 악역인 베인을, 마이클 케인이 초인 집사(...) 알프레드를, 마리온 꼬띨라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관해 두번째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2년 8월 20일 |
사실 원래 히어로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 그렇게까지 크게 애정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 이게 끝이라니 아쉽기도 한 것이 제가 이 영화를 꽤 좋아하긴 좋아했었나봐요. 음...하긴, 크리스천 베일 얼빠심으론 어디 내놔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어서...........는 아니고 어쨌든. 이제 좀 있으면 출근을 위해 자러 가야하는 일요일밤의 멜랑꼴리함과 크리스천 베일의 배트맨을 떠나보내는 씁쓸함을 버무려서 의식의 흐름에 따라 헛소리를 좀 적어볼까 합니다. 탈리아...는 참 캐릭터 자체로는 매력적입니다. 라스 알 굴의 딸이라는 점도 그렇고, 지하 밑바닥의 감옥에서 태어나서 자라나고, 어린 나이에 의지 하나로 그곳을 탈출했고요. 그리고 탈리아 - 베인의 관계도 되게 멋져요. 남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