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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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정말 오랫만에 만화를 봤어요. 고등학교때 친구가 쉬는 시간마다 내 옆자리에 와서 침이 튀도록 보라고 강요하던 슬램덩크를 억지로 봤다가 신세계 발견했던 그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진짜 한순간 휘리릭 보게 되는 , 아니 눈을 뗄 수 없는 웹툰이네요. 넓은 창인 갤노트2로 바꾸길 잘했다고 느꼈던게 영화 볼때였는데 그보다 더 벅찬 감동이 오네요, 이 웹툰ㅋㅋㅋ (끝 [57~66화]는 500원 결재 해야해요. 미성년자는 부모동읜가를 받아야해서 악플이 장난이 아니두만요~) 암튼 에필로그까지 완벽했던 은위!! 500원따위 아깝띠 아놔!! 내가 사랑하는 동구의 모습은, 이런거 전~혀 아니죵~~ 이런 모습이죠 ㅋㅋㅋㅋㅋ 5개국어하는 5성조 조장 ! 완전 멋져부려:)

2013 무한도전 달력
올해도 역시나 구입. 이번엔 예약 오픈 시간 되자마자 클릭질을 했으나 이미 서버 다운. 1시간 30분 만에 겨우 구입완료했더니 머리가 어질어질했지만, 이렇게 빨리 받아보는것으로 만족한다! 담번엔 오후쯤 천천히 구매해야게써. @.@; 자, 말 없이 사진만 쭉쭉쭈우~욱~~~(클릭하면 어마어마해지니 조심하슈ㅍㅎㅎ)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정준하의 모습이 눈에 띄는 달력. 알고보면 팔방미인+천재두뇌계산빨 ㅎㅎㅎ 개인적으론 올해것보다는 정리된 모습인것 같아서 다행이다. 올해껀 너무 눈이 아팠어. 못.친.소도 들어있을줄 몰랐다. 푸하하하 보자마자 얼마나 내뿜었는짘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모바일 달력은 15일에 안드로이드, 20일쯤 t-store에 "무료"로 달력이 출시된다네요~

석모도 보문사, 외포항 새우
아침 컨디션은 별루였다. 윗층에서 코는 골지(비염이 있으니 더한 듯) 난 따뜻한 바닥에서 자겠다고 거실에서 자는데 옆에 냉장고는 윙윙울지 ㅎㅎ 새벽까지 뒤척이며 블로그 글도 써보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 다섯시쯤부터 잤는데 9시가 좀 넘어 눈이 떠졌다. 회사 갈때나 이리 눈을 한 번에 뜰것이지!! 고로 보문사 꼭대기엔 올라가지 않고 비싼 입장료 냈으니 마당만 밟고 왔다는 변명 되시겠다! 이자리 그늘에 앉자 땀도 식히고 전날 내린 비로 깨끗해진 공기도 우걱우걱 마시면서 사람 구경을 했다. 엄청 많은 인파가 쉼없이 지나갔다. 나는 "아~좋아" 이러는데 동행은 "갈때 지옥이야." 보문사 입구까지 모든 음식점들이 죄다 입구에 약쑥 튀김과 새우 튀김을 시

새벽, 석모도에서
(지난주 주말)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라더니 비가 그냥 비가 아닌 폭우가 쏟아집니다. 그치지 않을것 같던 세찬 기운이 섬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사이 그쳐줍니다. 배가 출발하자 어디선가 갈매기들이 나타나 날개짓을 뽐냅니다. 옆에 있던 사내아이가 과자를 던져주니 녀석들이 정확히 받아 먹습니다. 자주 봤지만 난 과자를 준적이 없으므로 이렇게까지 가까이 본것은 첨인데 무서워 꺅꺅 소리가 터집니다.ㅎㅎ그러면서 사진 찍는다고 동행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촉촉한 공기와 바닷바람에 그냥 웃고 넘깁니다. 이래서 여행이 좋다고하나봅니다ㅋ 별과 일몰을 보러 온 목적이 분명한 여행인만큼 목적달성을 위해 선착장에서 나오자마자 인삼 막걸리 하나 추가하여 꼬불길을 신명나게 달립니다. 발코니에서 숯불로 궈 먹는것

제대로 한 콧바람 여행
작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경주여행. 수학여행으로 갔다왔는지 아닌지 불분명하지만 다녀왔을 확률 99.9% 그러나 기억은 0% 사극조차 보지 않는 나인데 어느순간 우리 옷이 곱게 느껴졌고, 입을때 불편함보다 그 사각거리는 소리가 즐거워지고, 역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꼭 여행으로 경주를 다녀오고 싶었던 찰나 기회가 생겨 묻어가는 여행을 감행했다. 경주로 진입하면서 바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공기가 넘흐 좋다는 것이다. 짙은 풀내음이 어찌나 좋던지 여행 내내 창문을 내리고 다녔고 신호등이 많지 않은 거리는 잘 정비되어 여행하는 맛을 더해 주었다. 원래 여행 가기 전에 스케줄 짜고 루트 확인하고 맛집 찍어서 시간 분배하는 고달픈 여행 스타일인데 이번엔 체력도 시간도 안되어 무작정 가기로 작심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