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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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알페온, 단종인거니 안 단종인거니?

한국지엠 알페온, 단종인거니 안 단종인거니?

매년 새해가 밝으면 제가 하는 게 있죠. 바로 전년도 국내 자동차 판매실적 정리. 연초부터 신년회다 뭐다 해서 좀 스타트가 늦어지긴 했는데, 한국지엠 쪽 2016년 판매실적을 정리하다가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엑셀 파일로 배포된 한국지엠의 2016년 12월 판매실적. 승용 쪽은 세그먼트별 판매차가 한종씩밖에 없는 한국지엠이기에 왜 굳이 저렇게 세그먼트별 소계를 별도 집계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정리를 하다가 한국지엠이 표시한 총계와 차종별로 더해본 총계가 서로 불일치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임팔라가 14행에 자리하고 있는데, 중형 소계를 표시하는 12열 사이의 13행이 엑셀 행숨기기 기능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숨기기 기능을 해제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 펼쳐보니 나타난

[영국] 메르세데스 벤츠 월드

[영국] 메르세데스 벤츠 월드

영국 브루클랜즈 서킷 자리 근처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월드입니다. 과거의 명차들과 현재 판매중인 벤츠 신차 라인업을 구경할 수 있고, 별도 요금을 내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인즉 한국 송도에 자리한 BMW 드라이빙 센터랑 비슷한 성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영국 메르세데스 벤츠 월드는 인류 첫 모터스포츠 서킷인 브루클랜즈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 전시 컨텐츠가 훨씬 풍부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입구부터 눈 돌아가는 명차들이 한가득입니다! 별도 입장료는 커녕 주차비도 받지 않는지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1955 벤츠 300SL 걸윙 쿠페. 명차 컬렉터라면 누구나 탐내는, 20세기 명차 중 열 손가락 안에 꼭 들어가는 아름다운 차죠. 세계 각지

[영국] 런던버스 뮤지엄

[영국] 런던버스 뮤지엄

브루클랜즈 뮤지엄 안엔 런던버스와 관해 가장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런던버스 뮤지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런던버스 뮤지엄은 브루클랜즈 뮤지엄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별도 추가 티켓 발권 없이 관람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빨간 2층버스. 런던 2층버스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자, 실제로도 21세기 초반까지 현역으로 쓰였던 루트마스터 버스죠. 1800년대 말까지 대중이동수단은 역시 마차였습니다. 이 와중에도 광고가 꽤나 발달했고, 승차인원을 더욱 확보하기 위한 2층 승차 구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19년부터 처음 만들어진 K-타입 버스의 섀시. 마차 형태의 버스가 흔했던 당시에 거의 혁명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1층 승객들이 서로 마주보는 승차구

[영국] 브루클랜즈 뮤지엄 (비행기)

[영국] 브루클랜즈 뮤지엄 (비행기)

브루클랜즈 뮤지엄의 비행기 전시코너입니다. 지난 세기 초 영국 항공산업이 발달했던 곳이기에, 이곳에서 개발되고 처녀비행을 했던 기체들을 꽤 많이 모아두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보이는 여객기는 1965 BAC(British Aircraft Corp.) 1-11. 영국에서 개발된 단거리 노선용 항공기로, 1994년 비행을 마지막으로 퇴역하였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약간의 승객석만 보존해두고 관련 부속과 기록들을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 콩코드. 대서양 횡단을 3시간만에 끊어버리는 꿈같은 스펙을 자랑했으나 끔찍하게 떨어지는 비용대비 효율성과 9.11 테러 여파에 의한 항공여행 수요 감소로 사장되어버린 불운의 항공기입니다. 추가요금을 내면

[영국] 브루클랜즈 뮤지엄 (자동차)

[영국] 브루클랜즈 뮤지엄 (자동차)

목,금,토,일 4일 연속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즐기고 월요일 저녁 비행기로 영국을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워딩 소재 숙소에서 출발해 런던 히드로 공항 근교 렌트카 사무소에 16~17시 정도까지 렌트카를 반납해야 공항에 제때 도착할 수 있었기에, 이른 오후까지 뭘 하고 가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사실 워딩에서 차 끌고 영국 남부의 관광지 브라이튼에 들렀다가 런던으로 올라가는 일정을 생각했는데, 차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여행인만큼 런던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한 브루클랜즈 뮤지엄 관람을 결정지었습니다. 브루클랜즈 뮤지엄 주차장에서 마주한 피아트 500 롱바디. 오른편의 아우디 A6 왜건이랑 랜드로버 디펜더와 비교하면 거의 장난감만해보이는.. 영국 웨이브릿지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