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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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여행 다녀왔습니다.
지금에야 귀환. 마지막날은 날씨가 맑아서 경포대 해수욕장 가서 놀다가 귀환. 해변은 더운데 바닷물은 정말 얼어붙을 듯이 차갑고, 파도가 몰려오는 곳에 서있으면 에어컨을 틀어놓은 듯 시원해지는 기묘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태풍이 와서 2박 3일 내내 펜션에 처박혀서 휴양이나 즐길 각오를 했는데 첫날에는 양떼목장도 봤고, 셋째날에는 경포대도 가보고 기대했던 것보다 즐길 것도 잘 즐기면서 뒹굴뒹굴 휴양도 하는 좋은 일정이었어요. 요녀석은 우리가 경포대 해변에서 돗자리 펴놓고 도시락 먹고 있자니 다가와서는 애교부리면서 밥 달라고 하던 강아지... 워낙 애교가 있는데다가 훈련을 잘 받았는지 정도 이상으로는 다가오지 않고 절도를 지키면서 눈빛공격을 퍼붓는 바람에 모두 힘들어했음.

대관령 여행 2일차 - 왔으면 계곡물에 발은 담가봐야지!
대관령 여행 둘째날은 예상대로 잔뜩 찌푸린 날씨로 바람도 불고 비도 왔습니다. 이 동네가 태풍의 진행 경로하고는 거리가 멀긴 했는데 그래도 날씨가 좋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예정대로(...) 휴양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펜션에서 뒹굴거리면서 노닥노닥 처묵처묵. 아침은 고기를 잔뜩 넣은 찌개와 어제 남은 훈제 닭다리와 소세지 볶음. 중요한 찌개를 찍는 걸 깜빡했다... 하여튼 아침은 가볍게 먹고 뒹굴뒹굴. 오후까지 뒹굴거리다 보니 좀 날씨가 풀렸습니다. 여전히 흐리긴 하지만 비가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렇다면 비가 올지 말지 반반의 확률에 걸고 허브나라농원 구경을 가보자! 하고 모험을 떠났습니다. 허브나라농원은 예쁘더라고요. 햇살이 따사로운 날씨였으면 정말 예뻤을 것

태풍이 오는 가운데 대관령으로 여행 출발
태풍이 맹렬하게 오고 있는 가운데 결국 여행 출발. 목적지는 대관령. 2박 3일 일정으로 놀러갑니다. 지금 날씨는 태풍 그게 뭔가 햇살은 끝내주고 하늘은 푸르지 아니한가~지만 오늘 밤부터는 태풍... 오늘은 여행을 즐기고 내일부터는 펜션 방콕을 즐기게 될 것.같아요. 흑흑. 과연 오늘 양떼목장에 가볼 수 있을까.

북미 박스오피스 '익스펜더블2' 실망스러운 연속 1위
'익스펜더블2'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북미 박스오피스 자체가 수익이 정말 꽝이기 때문인지 전혀 1위답지 않은 성적으로, 2주차까지의 흥행은 솔직히 기대 미만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2.8% 하락한 1350만 달러, 누적수익은 5231만 달러를 기록했고 해외수익 22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7471만 달러. 하지만 제작비가 1억 달러나 들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는... 해외수익이 좀 더 터져주길 기대해야겠군요. 우리나라에는 9월 6일 개봉. 2위는 전주 그대로 '본 레거시'입니다. 이쪽도 현재까지의 흥행 페이스가 기대 이하네요. 주말 930만 달러를 추가, 누적 8550만 달러, 해외수익 2810만 달러를 더해서 1억 1360만 달러. 제작비 1억
내일부터 대관령으로 여행가는데...
친구들끼리 2박 3일로 대관령 가서 양떼목장도 가고 계곡도 가고 바다도 구경하자! 와아! ...하고 일정을 맞췄는데 태풍이 와서 완전 망했음_no 이제와서 미룰 수도 없고, 그냥 강행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여행의 기획의도와는 달리 '휴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군요. 덤으로 펜션은 WiFi도 안될 것 같은지라 LTE만 믿고 가야할 것 같은데 막 쓸 수는 없으니 문명과 거리를 두는 좋은 휴양이 될 것 같아요. 하하하하... (먼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