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한들 먹고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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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00308]옥계해변, 삼부연폭포

2020.03.07. ~ 2020.03.08. 강릉 옥계해변, 철원 삼부연폭포 갑작스럽게 결정하고 가게 된 차박. 인스타그램에서 누군가 옥계해변에서 차박한 사진을 보고 반해 코로나 19가 난리임에도 불구하고 감행. 넓은 야외에선 괜찮지 않겠냐고 출발한 옥계해변은 굉장히 넓은 해변이고 사람이 안보인다. 우린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차장쪽과 솔밭쪽에 차박 및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셨는데 그런데도 사람을 별로 볼 수가 없었다. 남편의 회사 사수분도 오셔서 한쪽에 자리를 잡으시고 우리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 잡았다. 집을 지었으니 점심 먹으면서 반주를 해 볼까? 오늘의 메뉴는 어묵우동과 유부초밥 냄비밥 해서 남편이 유부초밥을 만들고,

양평 율리교

2020.03.01. 삼일절이라 어디 나가 돌아다니기도 뭐한데 3주째 집에 있으려니 죽겠는거다. 어제 해 둔 밑반찬 도시락 싸서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 가서 까 먹고 와야겠다 하고 알루도 데리고 집을 나섰다. 남편이 장만한 무시동히터도 가동해 볼겸 남편이 찾은 곳은 양평 율리교 밑. 차박지로 많이들 간다고 하는데 가 보니 다들 자리 잡고 있더라. 코로나 때문인지 막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없고 다들 본인 구역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ㅋㅋ 우리도 집이 답답해 나갔지만 알루 산책만 딱 끝내고 차에서 밥 먹고 차에서 경치보고, 차에서 낮잠도 자고 귀가 남편이 회사 사수에게 중고로 매입한 무시동히터 금방 더워지던데........ 올해 겨울은 지났구나.............

만항재에서 새비재까지

2020.02.08. 정선, 영월 만항재, 새비재 너무도 눈이 안온 이번 겨울. 남편이 눈이 보고 싶다며 가자고 제안한 곳이다. 눈 보러 대관령 가면 되는거 아냐? 했는데 어느 프로그램에서 본 이곳들이 인상 깊었다며 가고 싶다고 해서 시국도 시국이니만큼 당일치기로 빨리 다녀오자고 갔던 곳. 지금 같은 확산세였으면 정말 가지도 못할 뻔 했다. 새벽4시 출발 강원도는 강원도인가보다...가까워갈수록 기온이 뚝뚝 영하 9도 놀라며 간 만항재는 정말 눈으로 덮였다. 알루랑 같이 뽀득뽀득 눈을 밟으며 산책 여기를 봐도 눈, 저기를 봐도 눈 정말 보고 밟고 느끼고.... 예전에 눈만 보면 알루가 폴짝폴짝 뛰었던게 생각나 데리고 갔는데 날이 너무 추워 그런가

친구들과의 전주여행

2020.02.01. - 2020.02.02. 전주 5공주 아니 이제 3공주구나...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절친 친구들과의 여행. 원래는 5명이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는 나를 포함 3명. 좀 오래 전부터 회비를 걷고 있는데 다들 바빠 차곡차곡 모이기만 하다가 해외 바라보다 못 가겠다며 국내로 간단히 다녀왔다. 나는 전주가 이번이 세번째 여행인데 첫 여행은 너무 좋았는데 점점 실망이 더해져 간다고나 할까... 처음이었던 우리 쉰이는 너무 좋았다고 하니 그걸로 만족. 일찍 광명역에서 만나 전주로 출발~ 도착하자 마자 아침으로 조점례피순대부터 먹방을 시작했다. 예전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다섯이서 몰려다니며 어찌나 술 마시고, 여행을 다녔었는지.... 그때

[200126-200128]괴산 루파니캠핑장

2020.01.26. ~ 2020.01.28. 괴산 루파니반려견파크 2020년 첫 캠핑이자 알루를 위한 캠핑 괴산에 아담하고 조용한 반려견캠핑장이 있다고 해서 구정 연휴에 운좋게 예약 구정은 가족들과 재미나게 보내고 일요일 출발 갔더니 우리 말고 세가족 정도가 있었고, 한가족은 철수준비를 하고 있었다. 잔디가 너무 폭신하고 알루가 엄청 좋아했던 캠핑장. 전용캠핑장을 갔어도 그냥 운동장에서 냄새 맡고 다니는게 다 였는데 여기서는 얼마나 잘 뛰는지.... 걷질 않아서 노는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너무 잘 놀아서 보는 우리 부부도 흐믓 다음날 비 예보가 있어 텐트 말릴 생각을 하니 아찔... 큰 타프로 텐트를 감쌌다. 그리고 내 주방도 한참 뛰어 놀고 잠깐 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