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한들 먹고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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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220102]연천 숲속의 쉼터

2021.12.31. - 2022.01.02. 어떻게 운 좋게 연말과 새해를 보낼 수 있게 캠핑장을 예약했다. 31일은 가뿐하게 휴가를 내 주고 고고. 원래는 알루를 데리고 가려고 반려견이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로 예약했는데 날이 너무 춥다고 해 알루는 집에서 형아랑 있는 걸로. 해서 동생은 금요일 우리집으로 퇴근ㅋ 점점 캠핑에서의 먹거리를 줄여가고 있다. 진짜 캠핑은 먹방이라고 이렇게 저렇게 신경 썼었는데 하루 세끼를 다 먹으려니 나이 들어 소화력이 딸려 너무 힘이가 든다. 해서 점심은 간단히 저녁은 좀 일찍으로 바꿈. 이날은 텐트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기도 하고 바로 밥 먹고 싶어 캠핑장 오는 길에 한솥에 들려서 도시락을 포장해 왔다. 도시락에 소주 1잔 하고 쉬어야

[201225-201227]마곡 차박

2020.12.25. ~ 2020.12.27. 마곡유원지 차박 캠핑을 시작하고부터 7년을 크리스마스에는 어김없이 클캠을 해 왔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어디든 예약이 힘든거다. 우리의 최애 캠핑장도 예약이 힘들어지고,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었던 장비들이 품절이고 구하기도 힘들고......휴.......... 그냥 올해는 클캠 접을까 하다가 차박의 성지로 대충 챙겨 차박을 떠났다. 우리가 간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회사 선배님의 캠핑카도 같이 해서 우리가 뭘 해 먹은게 없이 잘 얻어먹고 놀았다는.. 그래서 사진도 없더라....... 사진에도 보이지만.........강원도이고 강이여서 그런지 물이 꽝꽝 얼어있었다. 너무 재밌는 광경이 경운기에 썰매를 여러개

[201212-201213]국망봉 자연휴양림 차박

2020.12.12. ~ 2020.12.13. 국망봉자연휴양림 차박 캠핑 좋아하고 차박 좋아하는 사람들로써 "나는 차였어"를 즐겨 봤는데 남편이 눈여겨 봤던 장소. 검색해 보니 국망봉자연휴양림이였다. 국망봉은 포천에 있는 산인데 휴양림은 개인사유지이고 이 산의 등산로에 위치해 있는것 같았다. 차박을 할 예정이었어서 관리동에서 떨어진 넓은 사이트를 추천받아 예약했다. 겨울이라 그렇지 가을쯤에 캠핑을 하면 너무 예쁠것 같다고 생각한 곳이었다. 우리가 배정받은 사이트는 D사이트로 제일 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관리동을 이용하려면 살짝 구불한 급경사길을 오르고 내려야 했다. 포타포티를 가져갔기에 망정이지 자다가 화장실 다녀오는 것은 도저히 무리무리. 한 겨울이라 D 사이트쪽 간이 화장실은 폐쇄 되

[201113-201115] 단양 차박

2020.11.13. ~ 2020.11.12. 단양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던 곳. 사실 차박은 우리만 있으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 차박의 성지라고 많이 알려진 곳으로 가곤 했다. 원래는 이전 단양 여행때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을 생각하고 단양으로 왔다. 기억이 잘못 된 것인지 찾고 또 찾아 그곳으로 갔는데......... 물이 많아져 넓었던 땅이 좁아지고,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풀들이 너무 자라있었다. 그리고 입구도 차가 들어오지 못하게 봉이 세워져 있었고. 너무 난감해서 검색해 주변 차박지를 갔으나 맘에는 안들고....... 돌도 돌다가 발견한 곳. 너무너무 좋았다.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 무서웠지만 그것도 그냥 첫날이지.

[20201024-1026]강화 문라이트캠핑장

2020.10.24. ~ 2020.10.26. 강화 문라이트캠핑장 캠장님이 많이 까다로우신만큼 엄청엄청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캠핑장 되시겠다. 화장실, 샤워실 정말 너무 깨끗하다. 우리집보다 훨씬 나은 느낌. 생각보다 사이트가 좀 작은 곳으로 예약해서 치면서 될까 했는데 괜찮네? 잠자리를 정리하고 거실을 만들고는 맥주 한잔~~~ 캬~~~~ 대충 정리가 끝났으니 늦은 점심. 입실 시간이 1시라 정리하고 나면 점심 시간이 좀 지나게 된다. 그래서 빨리 준비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는데 어볶이, 순대, 편육 되시겠다. 낮술까지 한잔 하니 완전 천국~~~ 밤에 보이는 우리집 뭔가 아늑한 느낌 푹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누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