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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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추억 파코즈의 예고없는 종말(?)

음...최근에는 저도 심심풀이로 보던 자유게시판 쪽도 좀 피곤해져서 딱히 안보게 되었습니다만.... 20년 넘게 이어져 오던 여기도 6월 1일자로 갑자기 서버가 내려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도메인이나 DNS 설정이나 그런 문제 같더니 슬슬 주 단위를 넘어서 올라오지 않는군요. 연초에 도메인 관련 이슈가 있었어서 이 부분은 연장을 했다고 들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건 아니지만, 갑자기 내려간 이유로는 몇 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이트 운영비용 관련 문제의 트러블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몇년간 방치에 가까운 상황에서 트래픽(과 영향력)이 내려가고, 스폰 빠지고, 최근에는 자비 운영 상태였다고 하니, 슬슬 운영비용이 벅찰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두 번째는

대코인시대 컴퓨팅 자원의 소중함 다시 생각하기

요 며칠간 좀 꺾이긴 하고 있지만, 최근 몇 달은 정말 대코인시대라 해도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은 수급난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뭔가 새 물건을 사기가 참 꺼려질 정도입니다. 저도 음...올 봄에 그래픽카드를 사려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계획은 장렬히 날아가고, 요즘은 그에 따른 또 다른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공장제 ASIC의 판이고, 이더리움과 그 친구들 덕분에 그래픽카드만 날아가나 했더니, 요즘은 또 치아코인이란 놈이 유행이군요. 치아코인은 음...처음 시작할 때 코어 많은 CPU와 대용량 메모리, 그리고 작업용 TBW 좋은 대용량 SSD와 저장용 고용량 하드까지 콤보로 필요하다고 합니다만, 의외로 이 조합의 허들이 높더군요. CPU야

만 9년 채운 스파크 정기정비 - 엔진오일 교환

작년 이맘때가 워낙 정신없이 흘러가고 멘탈이 많이 깨졌던지라 이런 부분 적어놓지도 못했습니다. 뭐 상황은 올해도 더 나쁘면 나빴지 덜하진 않은데, 더 깨질 멘탈이 별로 없어 좀 더 평온한가 싶긴 합니다... 이 스파크도 슬슬 출고 9년을 넘겼습니다. 처음 살때는 거창하게 10년 보고 탄다고 했던 차가 벌써 9년...얼마 안남았네요. 지금은 주로 아내가 동네에서 가볍게 타고 있습니다. 교체각을 보기에는 주행거리도 그렇고 지금 주변 상황도 그렇고...뭐 여러모로 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교체 대상으로 생각하던 적당한 소형-준중형 라인이 싹 정리되어 더 난감해졌습니다. 교체하면 후보가 쏘울-벨로스터-스토닉 뭐 이런 순으로 생각했었는데 다 없어졌네요. 정말 레이 아니면 아반떼의 양자택일이 되었습니다.

윈도우 10 21H1을 앞두고 20H2의 업데이트 세이프가드 전체 해제

이제 윈도우 10의 21H1으로 넘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5월의 패치 화요일을 앞두고, 소리소문 없...는 정도는 아니고 몇몇 관련 정보통들이 이런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드디어 윈도우 10 20H1/H2에 걸려 있던 업데이트 블록 세이프가드에 남은 마지막 조건인, 특정 버전의 Conexant 오디오 드라이버 관련 문제 부분에 대한 세이프가드가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Resolved로 찍어 놨고, 업데이트 날짜는 5월 7일, 이후 48시간 이내에 업데이트가 배포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세이프가드에 꾸준히 관심을 두어 온 이유는 음...이제 5년을 넘어가는 레노버 씽크패드 E460이 딱 이 세이프가드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HP와 레노버의 몇몇 구형 모델들이 이런 세이프가드에 꽤 많이 걸린 것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웹도 SecureDNS로 전환해볼 시기

몇 년 전에 이 SecureDNS 기능을 처음 듣고, 파이어폭스에서 처음 기능이 적용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약간은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째 약간의 귀찮음과 찜찜함을 안겨 주는 통신사의 공유기 제한 정책이, 암호화되지 않은 사이트 페이지에서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더욱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밖에 잘 나갈 일이 없지만, 밖에 나가서 가끔 공용 wifi 같은 걸 써도 찜찜함이 남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이제는 음...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에서도 이런 설정은 이제 기본 지원입니다. 예전처럼 시험 기능 flags를 켜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윈도우용 브라우저에서는 별 문제 없이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