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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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걱정된다
개봉일 2013 여름 작품 소개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닥뜨리면서 돌파하는 이야기. 기대 봉준호 감독 우려 원작의 한계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라스트 스탠드’는 잘 안 됐고 ‘스토커’도 그렇게까지 잘 될 것 같진 않다. ‘라스트 스탠드’와 ‘스토커’의 흥행성적이 ‘설국열차’랑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상관이 아주 없진 않다. 김지운, 박찬욱, 봉준호 감독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포지셔닝(?)으로 잘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잘 됐다고 비슷한 시기에 안 된다는 법은 없지만 여러모로 비슷한 면이 많고 특히나 한국 관객들

웰컴 투 사우스를 보고..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를 보고 나폴리에 대한 동경을 무럭무럭 키워가고 있던 중 ‘웰컴 투 사우스’라는 영화에 나폴리가 나온다길래 보게 되었다. 한국만 지역감정이 심한 줄 알았더니 이 영화에 나오는 이탈리아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여긴 아예 분리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영화의 주 유머 코드도 이탈리아 남부 사람들은 게으르고 더러울 뿐 아니라 위험한 사람들이라는 온갖 루머와 편견이다. 초반에는 웃긴다. 원래 공격적인 유머는 효과적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장편 영화엔 뭔가 다른 게 더 있어야 한다. 북쪽의 각박한 도시 생활에 치여 살던 주인공이 남쪽 시골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살며 치유(?)된다는 뻔하고 전형적인 이야기 말고는 없어서 정주행은 힘들었다. 한국 영화였다면 주인공이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기 위한 고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를 보고..
오프닝의 병원 상담 씬까지 보고는 ‘롱 폴링’이나 ‘볼케이노’나 ‘마마 고고’ 같은 영화인 줄 알고 계속 봐야 되나 망설였다. 겨울의 끝자락이어서인지 밝은 영화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국적을 확인해보니 덴마크 영화여서 더욱 망설여졌다. 왠지 그쪽 동네 영화 같았다. ‘볼케이노’와 ‘마마 고고’가 아이슬란드 영화인데 덴마크랑 그리 먼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생각하고 스톱 버튼을 누르려고 했는데 화면 색감이 범상치 않아서 망설이던 중 갑자기 지중해의 그림 같은 풍광이 펼쳐지길래 넋을 잃고 보다가 결국 끝까지 한 번도 안 멈추고 다 봐 버렸다. 극장에선 당연하지만 IPTV로는 이러기가 쉽지 않다. 어느 동네에서 찍은 건지 검색해보니 나폴리와 소렌토라고 한다. 동네가 너무 너무 예쁘다. 날씨

앤잇굿 선정 2013년 외국영화 베스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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