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行之跡
Posts
52 posts
天馬, 다시 날다 - 경주 박물관 특별 전시
한 때 학창 시절 수학 여행 코스로 한 번씩은 가 봤을 경주, 그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불국사와 천마총일 겁니다. 제 기억에는 중학교 수학 여행 때 경주 코스를 다녀 왔던 것 같은데... 사실 너무 오래돼서(쿨럭...;;;)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천마총도 분명히 내부를 둘러 본 기억은 있는데 자세한 것은...-_-;;; 천마총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얻은데에는 물론 그 속에서 '천마 그림'이 나왔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적외선 촬영 결과를 보면 '천마'가 아니라 '기린'이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천마도'를 벽화로 잘못 알고 있을 겁니다. 의례 무덤 속 그림이라고 하면 벽화가 자연스럽게 떠 오르는 건 무용총을 비롯한 유명한 고구려 벽화들 때문일

고창여행 - 3. 고창읍성
청보리밭이 생각 보다 빨리 끝나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어제 못 본 고창읍성이 생각나서 다시 차를 돌려서 고창읍성으로 갔습니다. 읍성은 예전에 순천 낙안읍성을 가 본 적이 있는데, 낙안읍성은 관광지화가 되었지만 읍성 안에 사람들이 살고 있고 거주지가 남아 있는 정말 '읍성'이지만 고창읍성은 복원 중이긴 하지만 거의 공원화 된 느낌입니다. 저도 고창군내에 산다면 자주 찾아와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성벽을 따라 산책 삼아 돌아 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고창읍성에는 '답서놀이'라고 돌을 이고 성벽을 한 바퀴 걸으면 다리병이 없어지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바퀴 돌면 극락왕천 한다는 전설이 있는데... 비슷한 속도로 걷던 다른 일행 할머니께서 '다리병이 낫는게 아니라 없는

고창여행 - 2. 청보리밭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청보리맡은... 결국...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라는 유행가 가사처럼...ㅎㅎㅎ 청보리밭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해서요...ㅎㅎㅎ 그래서 한 바퀴 휘~ㄱ 돌아 보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 번 정도는 가 볼만한 곳인 듯...

고창 여행 - 1. 선운사
5월 초 연휴 기간에 다녀 온 곳들을 이제야 포스팅 하네요...-_-;;; 몇 년 전부터 4월말 5월초 여행지 핫플레이스로 떠 오른 고창 청보리밭... 사진 상으로는 이쁘긴 한데... 보리밭을 평소 못 본 것이 아니라서 과연 소문만큼 좋을지, 실망스러울지 의구심이 있어서 쉽게 가지 못하다가 고창에 청보리밭 외에 유명한 선운사와 고창읍성이 서브로 받쳐 줄 수 있기에 일단 출발했습니다. 계획은 선운사 - 고창읍성 - 1박 - 아침에 청보리밭 - 복귀 1. 선운사 선운사는 봄에는 동백꽃, 여름 끝물에는 꽃무릇, 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사시사철 볼거리(?)가 풍부한 절입니다. 그래서 최소 3번은 와야 될 듯... 천왕문에 절이름이 붙어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틀 뒤가

부산 감천동 문화 마을...
연휴 중간 징검다리 금요일... 운이 좋아서(?) 연차 사용이 가능해 자그마치 6일 휴식이 가능해졌습니다. 원래는 노동절 서울을 가서 dpp(?)...ddp(?)... 하여튼 그 외계 건물에서 하는 간송 전시회를 보고 강릉 쪽으로 한 바퀴 하고 올려고 했는데... 어찌 하다 보니 일정이 꼬여서 나가리 되고... 금요일 아침에 늦잠 좀 자고 일어나서 누워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잠시 하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부산 감천마을. 예전에 친구랑 잠시 들려서 둘러 본 적이 있지만 정말 잠시 들렸던 지라 언젠가 다시 가고 싶었던 곳. 조금 더 고민하다가... 그냥 이렇게 집에 누워 있으면 뭐 하나 싶은 생각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준비하고 집을 나오니...11시 차를 가지고 갈까? 버스 타고 갈까?로 또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