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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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스
저는 이번 주말에 찜했던 두 작품 중 '소원'보다 이 작품을 더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보고 나니까 제대로 호박엿 먹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바로 전날에 보았던 '소원'이 수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요...! 이 작품은 아이가 실종되면서 그 범인을 추적하는 스릴러물인데 제 관점에서 이 작품은 스릴러물의 금기를 모조리 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금기 중 첫째는 극단적으로 늘어진 템포입니다... 두 시간 반에 이르는 러닝타임 동안에 긴박감이 느껴지는 신이 한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하라는 전말 추적은 안 하고 사건 관련 인물들의 인물상 보여주기에 치중해서 이게 쓸데없이 러닝타임 잡아먹은 주범이라 보는 바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화
요태까지 날 미행한 고야...? 인간이 아닌 종족들이 모여사는 인공섬을 무대로 한 판타지 액션 신작이 찾아왔습니다... 그 이름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작품 세계관이 금서목록 이종족 버전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지금까지 접한 이번 분기 신작들 중에서 첫인상이 가장 안 좋았습니다... 첫 시간은 이야기의 두 주역인 아카츠키 군과 유키나 낭자가 조우하는 과정을 따라 진행했는데 그 진행이 갑갑하기 그지없었어요... 이런저런 영문 모를 말들이 충분한 설명 없이 나왔고, 그런 주제에 흐름은 상당히 더디기만 했고... 이 작품이 2쿨 기획이라고 하던데 그걸 고려하더라도 이런 구성은 아니다 싶습니다... 다른 평들을 보니까

골든 타임 1화
미니타이가 성장버전(뻥입니다) '토라도라' 작가의 또다른 작품이 이번 분기에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캠퍼스가 배경인 골든 타임이 바로 그 작품인데요... 제가 찜한 이번 분기 신작들 중 유일하게 원작을 접한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만 현재 2권 도입부까지만 접한 상태고 그나마 1권에 대한 인상이 썩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애니판 제작사인 JC가 드라마물은 괜찮은 결과물로 뽑아낸 전례가 여럿 있었는지라 이 작품에 대해서 제법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첫 화를 보았는데 이 애니판도 첫인상이 별로더이다... 일단 도입부부터 밑도 끝도 없다는 느낌을 주더니만 JC가 특기인 원작 개조를 이번 첫 화부터 시전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기 1화
이치카 군이 히로인들에게 무신경한 이유 지난 2011년 1/4분기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와 더불어 인기 투톱 체제를 이루었던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원작 연재가 무기한 중단되면서 2기가 나오는 일 또한 요원해보였다가 새로운 퍼블리셔를 만나면서 원작이 다시 연재되었고, 그에 따라 애니메이션도 2기로 돌아왔습니다... OVA가 나오고 나서 2년 만에 나온 최신작입니다만, 솔직히 2기 첫인상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2기의 첫 시간은 첫 시간답지 않게 거의 다 OVA판으로나 다룰 내용들로 채워졌어요... 물론 이야기가 시작될 징후가 없진 않았습니다만 그 요소는 대단히 미미한 것이었고 그나마 이번 화의 주 내용들도

소원
지난 2009년 이맘때에 온 국민이 공분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잔학무도한 범행 수법에 합당치 못한 판결로 인해 뭇사람들이 분노하였지요... 그리고 올해 가을에 그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이준익 감독이 신작을 들고 왔습니다... 끔찍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이 '대한민국을 울릴 기적 같은 감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걸 보고서 저는 '그 모티브에서 감동을 제대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하는 회의를 개봉 전부터 갖고 있었는데요... 유감스럽게도 결과물은 그 우려대로였습니다... 사실 중반까지는 양호한 내용이었어요... 악몽과도 같은 사건 이후 소원(이레)이네 가족이 그것을 딛고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은 중후반에 이르러 뭉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