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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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주말에 찜했던 두 작품 중 '소원'보다 이 작품을 더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보고 나니까 제대로 호박엿 먹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바로 전날에 보았던 '소원'이 수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요...! 이 작품은 아이가 실종되면서 그 범인을 추적하는 스릴러물인데 제 관점에서 이 작품은 스릴러물의 금기를 모조리 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금기 중 첫째는 극단적으로 늘어진 템포입니다... 두 시간 반에 이르는 러닝타임 동안에 긴박감이 느껴지는 신이 한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하라는 전말 추적은 안 하고 사건 관련 인물들의 인물상 보여주기에 치중해서 이게 쓸데없이 러닝타임 잡아먹은 주범이라 보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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