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Posts
3717 posts
Charlotte 감상을 마치며...
여긴 어디...? 나는 누구...? Angel Beats 제작진의 2015년 신작 Charlotte, 이번 주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후반부 들어서 작품에 대한 인상이 악화되었는데요... 끝내 그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끝나고 말았습니다... 최종화는 오토사카 군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여정을 따라 진행되었는데 이렇게나 심하게 압축해 넣었을 줄이야... 짧지 않았을 내용을 이 정도로 압축하느라 제작진이 무진장 고생했을 게 눈에 선합니다... 엔젤 비트 때의 문제점이 이 작품에서도 이어졌고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퇴보하기까지 했습니다... 마에다 씨는 엔젤 비트에서 배운 게 없었던 건가요...? 그나마 이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기 감상을 마치며...
카드 회수보다 어려운 건 밀린 방학숙제 처리...? Fate 시리즈의 인기 스핀오프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그 3기도 방영이 끝났습니다... (혹자는 3기가 아닌 2기 제2쿨이라지만 2기와의 텀을 생각해보면 제2쿨이라는 느낌이 그다지...) 1기와 2기 모두 개인적으로 영 아닌 인상이었던지라 이번에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그런 까닭에, 일상 에피소드들로 엮은 전반부는 심드렁한 기분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액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와서 놀랐어요... 과장 좀 보태자면, 페스나 리메이크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갔다고 할까요...? 이 부분만큼은 전편들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희절창 심포기어 3기 감상을 마치며...
후배들 기강 잡느라 고생 참 많구나... 어느새 3기까지 나왔지요... 노래를 전투력으로 삼는 애니 전희절창 심포기어, 그 세 번째 시리즈도 끝이 났습니다... 애초에 이 작품에 대해 가진 인상을 썩 좋지 않았습니다만 이번 3기의 마무리 또한 모양새가 그다지 안 좋았네요... 히비키 부녀의 관계 개선을 너무 빠르게 해놓은 것도 그렇고 결전을 끝내는 것도 별로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완전히 끝이 난 게 아닌 모양새라 무척 찜찜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들면서 갖는 제작진의 마인드는 그거 갖습니다... 관련 음반만 잘 팔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말이에요... -┌; 1기 때의 안 좋았던 인상

전파교사 감상을 마치며...
작화 측면에서 보면 이 캐릭터가 작중 최대 피해자라고 생각됩니다(...) Greater Teacher Otaku 별난 교사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2/4분기 신작 애니 전파교사, 반 년 동안의 방영을 끝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해 가진 인상을 간단히 밝히자면, 'A1의 버림패'가 되겠습니다... 이 작품은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처참한 작화 퀄리티를 가졌습니다... (당장에 저 샷에서의 작화부터...) 스즈네 역을 맡은 마츠이 레나의 발연기 문제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심각했더군요... 그런 주제에 캐스팅빨은 무척 세게 나왔고, 또 그런 주제에 두 차례나 휴방을 해서 이 작품에 대한 인상은 더더욱 나빠졌고요... (제작비의

탐정: 더 비기닝
소위 탐정놀이라는 게 있지요... 정식 수사관이 아니면서 범인을 찾는답시고 사건 주변을 기웃거리는 거요... 그런 탐정놀이꾼이 정식 수사관과 함께 움직이는 극은 코미디 전개로 흘러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작품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어떠한 살인사건에 둘 다 발을 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얽힘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런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여러모로 불편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먼저 작품의 뼈대 측면에서 보이는 불편함을 얘기하자면 그건 전개의 무리수, 이 작품은 가면 갈수록 사건의 스케일이 커지는 모습인데 그게 너무 커지면서 종반부 들어서 갖은 무리수들이 나타났습니다... 촥실히 수습하지도 못할 전개를 벌이다보니 몰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