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U MISS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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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존나 짜증나네. 간단 명료하게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존나 잘생기고 몸까지 좋은 젊은 남자가 있다. 이 양반은 돈도 졸라 많고 심지어 비정한 수컷 세계의 1인자다. 전도유망한 조폭 두목이라고. 게다가 정력도 좋고 보아하니 인내심과 계획성도 대단한 인간인 듯 싶다.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 캐릭터라고? 아, 나도 몰라. 영화가 그렇다고 하잖어. 그 반대에 한 여자가 있다. 이 여자도 존나 예쁘고 몸매 좋고 젊다. 근데 세상이 알아주질 않는다. 존나 이상한 패션 센스를 지닌 남자친구는 여자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고 심지어는 바람 안 피우고 있을 때도 묘하게 재수 없는 스타일이다. 이 여자도 성욕이 넘치는 편인데 그 얼간이 남자친구가 제대로 해소해주지도 않고 있고. 하여튼 이런 상황인데, 윗 문단
오버 더 문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던 '페이 페이'. 그러나 전부나 다름 없었던 엄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소녀는 기대는 곳 없이 그저 사무친다. 그러던 와중 아빠가 소개하려드는 이른바 새 엄마 후보를 보고 페이 페이는 놀라 자빠진다. 아니, 우리 가족이 믿던 예전 그 설화를 아빠는 그새 다 잊은 것인가? 달의 여신인 '항아'가 자신의 연인인 '후예'에 대한 사랑을 얼마나 오랫동안 변치 않은 상태로 간직해왔는데!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 아빠는 이제 더 이상 그를 믿지 않게된 것일까? 어린 아이가 느끼는 상실의 깊이에 대해서 탐구하는 작품으로, 초반 도입부는 썩 진지하다. 그러나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주인공인 항아를 찾아 주인공 소녀가 달로 가겠답시고 로켓을 만드는 순간부터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통
레베카
알프레드 히치콕의 를 다시 본 이유는 바로 이 영화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같은 다른 영화인 줄 알았는데, 예고편 보니까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이 맞더라고. 그래서 이 핑계삼아 오랜만에 히치콕의 도 다시 봤고, 연이어서 이 영화까지 주르륵 관람. 보통 이렇게 원작과 리메이크작을 연이어 보게 되면 감독의 연출 차이를 더 세심하게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열려라, 스포 천국! '맥심'과 여자의 첫 만남이 다르게 묘사된다. 원작에서는 여자가 맥심을 구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리메이크의 만남은 맥심이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야기의 주체도 조금 달라진다. 원작 오프닝의 시점은 명백히 '드 윈터'의 것이
레베카, 1940
멜로 드라마처럼 시작했다가 미스테리 심리 스릴러를 거쳐 법정 드라마로 끝나는 작품. "히치콕이 이런 것도 찍어?!"에서 "히치콕이 또 이런 거 찍었네"로 귀결되는 영화. 히치콕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미스테리를 발굴해 낼 사람이다. 열려라, 스포천국! 죽음을 선택하려하는 남자 '드 윈터'의 삶에, 죽지 말고 삶을 이어가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여자가 끼어든다. 좋은 영화는 첫 쇼트나 첫 씬에서 두 시간짜리 영화 전체를 요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결말까지 보고나면 그게 '그리움'의 감정이 아닌 일종의 '죄책감' 내지는 '패배감' 때문이었다는 것으로 드러나긴 하지만, 어쨌거나 과거의 상흔에 사로잡혀 삶을 포기하려던 남자에게 그러지말라고 소리치며
뱀파이어 vs 브롱크스
이야, 이야기만 놓고보면 내가 딱 좋아할 만한 영화란 말이지. 를 베이스로 한 풍의 이야기. 자전거를 탄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을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을 등지고 스스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여기에 뱀파이어라는 초현실적 소재 갖다 붙이고. 이런 거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란 말야... 근데 왜 이딴 식으로 밖에 못 하는 거냐고... 그것도 만든 넷플릭스 너네가... 그래도 분명 중반부까지는 괜찮은 편에 속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존나 재밌었다는 건 아니고. 후반부에 어찌될지 그냥저냥 호기심이 유지됐다- 정도? 다소 뻔하긴 해도 주인공 세 아이의 역할 배분이 적절하고, 를 직접 언급하고 심지어는 클립까지 몇 개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