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U MISS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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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posts로키 SE01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는 세번째 마블 드라마인데, 어째 드는 생각은 여전히 똑같다. 드라마 말고 영화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좋은 말도 세 번 들으면 지겨운데 이건 좋은 말도 아니고 그냥 내 개인적 푸념이니 이제 그만해야지. 하여튼 멀쩡히 살아돌아온 MCU의 탕아, 로키를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 처음 예고편 봤을 때는 테서렉트 가지고 이쪽 저쪽 타임라인을 옮겨 다니며 펼쳐지는 로키의 시간 여행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을 관람하고 이제 곧 다가올 의 예고편까지 감상하고 나니 이제는 너무나 당연해져 버린 페이즈 4의 멀티버스 테마가 이 드라마에서도 메인. 와 비슷한 느낌이다
팔콘과 윈터솔져 SE01
보고나서도 했던 이야기지만, 여전히 드라마 포맷일 필요가 없었던 이야기란 생각이 든다. 그냥 디즈니 플러스 팔아먹으려고 굳이 굳이 시리즈로 길게 확장한 드라마로 밖에 안 보임.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거기다 대고 뭐라 하겠나. 하여튼 2시간이나 2시간 30분 정도의 분량으로 충분히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단 생각은 변치 않는다. 그래도 에 이어 이 드라마에서 까지 제작진이 잘한 것. MCU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극중 주인공들의 성격과 성향에 장르 구색, 그리고 주제를 잘 맞췄다는 것에 있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환영술사 완다를 데리고 싸이코 스릴러를 택했던 것처럼, 는 군인 출신의 두 수퍼히어로를 데려다가 밀리터리 액션물의 주
완다비전 SE01
이거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 '이게 에피소드 아홉개짜리 드라마로 굳이 만들 내용인가?' MCU의 드라마틱한 확장, 그러니까 논-시네마틱한 확장 전략에 있어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나로서는 정말로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밀도 꽉 채워서 두 시간 좀 넘는 분량의 영화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그러나 그런 불만은 나만의 것일 뿐, 드라마 자체는 나쁘지 않다. 강력한 동시에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해 더욱 위험하게 느껴지는 완다를 심리 스릴러의 주인공이자 악당으로서 동시에 활용한 아이디어가 좋다. 여기에 의 신체 강탈 아이디어를 접목해 마냥 미스테리를 하나하나씩 벗겨나가는 방식도 재미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너무 잘한다. 미
백조의 노래
불치병에 걸려 죽을 날을 미리 받아놓은 남자가 남겨질 아내와 아들을 위해 스스로를 복제한다. 남편 없는 삶이 아내에게, 아빠 없는 삶이 아들에게 어떤 것일지를 알기에, 남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을 그들 곁에 두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려한다. 육신과 기억 뿐만 아니라, 끝내는 내 직업과 관계와 자리까지 넘겨 받게 될 그 복제인간. 남자는 질투에 빠진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든 복제인간이고 그 생김새 역시 똑같건만, 그가 갖게 될 모든 것들이 다 질투스럽다. 내가 나를 질투하는 기묘한 상황 속으로, 그렇게 남자는 빠져든다. 는 우리네 평범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설파하는 영화고, 그와중 스스로를 미워하는 자기 혐오와 더불어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해줄 사람은
2021년 영화 결산
2021년에 한국에서 공개 되었던 영화들 중 나의 개인적 TOP 10과 WORST 5.극장 개봉작 뿐만 아니라 공개 시점이 2021년인 OTT 플랫폼 공개작들도 포함한다. (01.01~12.31)세어보니 올해 공개작 중 관람한 영화가 딱 160편. 일단 TOP 10 부터. 10. (토마스 맥카시) 초반만 보면 이역만리 타국으로 건너간 미국인 아버지의 식 액션 추격 영화인가 싶지만, 결말까지 다 보고나면 씁쓸한 인간 드라마가 한 편으로써 영화가 다가오게 된다. 혈연으로 맺어져 있지만 그들 사이 관계의 전성기는 모조리 과거에 남아있는 부녀. 그 딸을 구하려다 아버지는 현재 자신의 곁에 있는 유사 가족을, 그리고 그들을 통해 얻었던 행복들을 모두 잃게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