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최씨네

양의지 달린다

By  | 2012년 5월 3일 | 
오늘 늦게 들어와서 프록터의 마지막 삼진만 라이브로 보고 하이라이트 보는데, 정수빈 희플 때 태그업 하는 양의지 모습이 왜 이리 웃긴지.... 팔만 열심히 뛴다.

4월 29일 vs KIA, 김승회 vs 윤석민 경기의 승리.

By  | 2012년 4월 29일 | 
안 그래도 급조된 선발진의 5선발, 김승회의 기대치는 5이닝 5실점 정도. 오늘 그가 윤석민과의 맞대결을 했다. 가뜩이나 어제 경기를 통해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한 기아와의 경기라 기대치는 제로. 김승회의 공을 보기 위해 지켜본 경기였다. 초반에 실점을 하면서 불안하게 출발은 했지만, 김승회가 못 던지기 보다는 김승회 실력으로는 어쩔 수 없었던 실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정도. 그러나 이 후 점점 승부가 좋아지더니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7이닝 3실점으로 마무리. 5회 중간에 내려간 윤석민에 비해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내었다. 7회에 좀 역전을 해서 승리 좀 챙겨줬으면 얼마나 좋아. 불안한 제구 속에 어찌저찌 8회를 마무리한 노경은이 승리투수. 뽀록터는 또다시 수비덕을 보면서 뽀록 세이브 추가

참....

By  | 2012년 4월 29일 | 
오늘 고영민이 수비만 정신 차리고 했어도 실점을 몇 개 안 하는거냐.... 정대현이 무사만루에 ㅋㅋㅋㅋ

어린이날 잠실 경기

By  | 2012년 5월 5일 | 
이용찬이 쳐갈피면 돡린이들 좌절할까봐, 임찬규가 발리면 쥐린이들이 좌절할까봐, 다들 용을 쓴다, 진짜. 양팀 선발이 저딴 제구로 던지는데 스코어는 양호함.

오늘 야구 시청.

By  | 2012년 5월 2일 | 
원래 롯데 대 넥센의 경기를 보다가 심수창의 추가 실점 때 경기가 한 쪽으로 흘러버리길래 채널 전환. 나름 점수는 팽팽한데, 경기 내용은 이게 뭐야. 특히 한화는 뭐 귀신에 씌인 건가? 최승환의 3루에서 주루사는 아웃카운트 착각을 해서 2아웃이라고 착각을 했었다고 하더라도 나오면 안되는 건데, 아무 생각 없이 3루로 가다가 맥 없이 아웃. 전 소속팀을 응원하는 사람으로 부끄러워지는 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