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부터 시청. 대타 윤석민은 이명우를 내리라는 강제의 의미가 있었고, 사실상 김성배가 올라올 것이 확실 시 되는 상황에서 진짜 대타는 이성열. 뭐 교체를 안 했다면 윤석민이 했겠지만, 이명우가 흔들린 상황에서 만루에 윤석민은 확실히 교체를 강요하는 카드였다. 양승호 감독으로써는 알지만 따라와야 하는 상황이었고, 어제 김성배가 위기에서 잘했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기대했을 것이다. 이성열은 최근 2008년으로 회귀하고 있는데, 아무튼 그래도 현재 두산에서 이성열을 밀어낼 타자는 없으니까 쓸 수 밖에 없는 상황. 더군다나 외야수는 선수도 없는 상황. 아무튼 이성열은 삼진을 안 당한 것이 다행이고, 풀스윙을 했기에 깎여 맞은 공의 회전 덕분에 계속 말려 들어온 것 같다. 아무튼 굉장히 행운이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