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스카이

쿠바 여행 사진.

By  | 2012년 12월 3일 | 
쿠바 여행 사진.
올해가 가기 전엔 대강 정리하게 되네.애증의 쿠바.어느 여행에서 안 그러겠냐만은 일정 내내 '대체 여행을 왜 하지? 이 여행의 목적은 뭐지?'하는 물음을 계속 던지게 되었던, 쿠바에서의 열흘. 아니 열흘 아닌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 나는데 찾기도 귀찮하하하 아바나-트리니다드-산타 클라라-아바나의 일정. 아바나의 풍경은 단연코 아름답다.고스란히 남아있는 19세기 건물들.올드카 전시장이나 마찬가지인 도로.가득 메우고 있는 사람들.분주함, 소란스러움, 쨍쨍함. 아름답고 헐벗은 사람들. 내가 귀찮아서 보정을 대강 했어여.예쁜 책 많았는데 살걸 후회됨. 그냥 소리내어 읽어보기만 해도 스페인어는 섹시한 기분ㅇㅣ 들어.내가 타이포그라피의 역사 한 개도 모르지만 본문이 모두 푸투라로 된 책이 많아서 놀

멕시코 여행 사진 1

By  | 2012년 10월 14일 | 
멕시코 여행 사진 1
지난 여름 다녀온 멕시코,아마 절반 정도 정리해봤습니다.이렇게 스압인 글은 처음 올리는 것 같아... 일단글씨들. 영어학웒ㅎㅎㅎㅎ 얘네두 대선이 올해에 있었음. 멕시코의 (거리) 풍경. 이런 게 바로 존나 서울 같은 멕시코 시티의 모습. 인류학박물관에서 바라본 고층 아파트. 저 동네가 멕시코 시티의 강남 같았음. 여기까지가 멕시코 시티. 아래부터는 근처(2시간 거린가?)에 있는 뿌에블라.식민시절 건물이 많이 남아있어서 유럽온 거 같았고(유럽 안 가바찌만!)내국인들이 휴가로 많이 오는 관광도시. 여행 중 가장 예뻤던 호스텔. 이건 근처 도시였는데 이름이 촐룰라인가... 거기 높은 언덕 위 성당에서. 이제 이 아래는 와하까. 졸라 예뻤당. 각 도시마다 있는 소깔로(광장?)에서는

생산적인 팬질을 합니다.

By  | 2012년 5월 15일 | 
생산적인 팬질을 합니다.
너무 생산적이어서 나 죽겠네요시험 따윈 직전에 한시간 공부하고이틀을 이런 것에 매진했습니다영화를 원작으로 배우들이 쓴 캐릭터에 대한 소설이 나온다는 정말 말 안되는 설정입니다만 팬아트가 들어가있을 지도 몰라염... 안 넣으려고 노력하긴 했는데 철저히 검사하진 않음. 또한 영화 어벤저스에 나온 게 아닌 배우 사진들도 많고. 심지어 호크아이는 멋진 세로 사진 못 찾아서 촬영장 파파라치ㅋ 혼자 클로즈업이 아님. 헐크는 혼자 본얼굴 안 나오고. 토르는 뭔가 놀려주고 싶은 매력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아이언맨 하려고 하니까 의욕이 안 나서, 대강 완성한 애가 있긴 하지만 별로 안 예쁘구 해서 그냥 안 올림 아이언맨만 왕따지롱 차라리 마리아 힐인가 그 여자를 만들고 싶다 좀 더 쓸모 있도록 아이폰 배경화면

포틀랜드, 오레건, 포틀랜드.

By  | 2012년 6월 14일 | 
포틀랜드, 오레건, 포틀랜드.
세번인가? 다녀온 포틀랜드 정리 포스팅 되겠습니다.인스타그램 사진이 이렇게 스압으로 있으니까 나도 토할 거 가타. 1. 볼 것. 1) powell's city of books 여기는 안 가기가 더 힘들 정도로 포틀랜드의 제일의 명소지만 일단 써본다. 사진도 전에 올렸던 것. 책이 얼마나 많으면 책의 도시다. 규모도 규모고 정리도 잘 되어있다. 새책, 헌책 모두 판다. 책 골라서 1층 카페에서 읽을 수도 있고, 뭐 관광객은 누리기 힘든 호사지만. 4층까지 있던가요. 여기서 파는 물통인데 나는 문학 버전을 샀다가 이주 만에 잃어버림ㅠㅠㅠㅠㅠ들고다니는 것들은 이제 못생겼어도 싼 거 들고 다녀야겠다ㅠㅠㅠㅠ 문학 철학 수학 그리고 하나 더 있던 거 같은데 다 전나 기여움. 눌러서 읽어보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