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버린 신문을 주워다 다시 파는 소년이 있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를 여읜 소년 ‘바넘’은 집도, 가진 것도 하나 없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틈틈이 첫사랑 소녀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고 있지요. 시간이 흘러 ‘바넘’은 청년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첫사랑 ‘채러티’의 부모님 집에 찾아가 말합니다. -딸을 만나러 왔습니다. '채러티'의 부모님은 가난한 ‘바넘’을 받아들이기 싫지만, '바넘'을 향한 ‘채러티’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바넘’과 ‘채러티’는 뉴욕에서 결혼을 하고 두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의 경제는 점점 어려워졌고, ‘바넘’은 직장을 잃게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와 두 딸 덕분에 힘은 나지만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