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
By 잘생긴 눈의여왕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12월 31일 |
Persistant, 끈기라는 뜻. 맥도날드의 설립자(레이 크록)이 영화 마지막 부분인 연설준비를 하면서 주제로 삼는 단어이다. 끈기는 나와 상관없는 단어같다. 성실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는데 그것은 끈기와는 다른 것이라 생각된다. 나에게 성실함은 수동적인 것이고 끈기는 적극성을 겸비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같은 것이라 여겨진다. 그것은 마치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큰 벽을 만나면 바로 주저앉거나 회피하는 성격이 한 몫했을 것이라 본다. 레이크록(마이클키튼)은 저돌적이다. 눈 앞의 맥도날드 매장을 보고 어떻게 이걸로 사업을 해나갈지 밤낮을 설친다. 나중에는 맥도날드 형제의 가게를 인수받는데도 거리낌이 없다. 그의 정신은 오직 앞으로 전진해나가며 사업을 확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