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며느리를 보고나서
By 잘생긴 눈의여왕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11일 |
진영은 결혼 3년차 주부다. 어느날 그녀는 남편에게 통보한다. 이제부터 시댁에 가지 않겠다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두 사람 진영과 호빈은 연애 중 임신을 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전 진영이 일하는 학원으로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온다. ‘네가 키우는 그 고양이들 데리고서는 결혼 못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진영에게는 어떻게든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1시간 가량 직장전화로 통화했던 웃지못할 고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들 옷을 나름 입혀서 시댁에 데리고 가면 시어머니는 손주 옷이 이게 뭐냐며 다른 옷을 꺼내서 갈아입히는 것에 진영은 상처를 받는다. 시댁에서 집으로 오는 차안, 남편 호빈에게 진영은 불만을 토로하고 호빈은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른다.어쩌면 가장 힘든 사람은 호빈이지 않을까?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맥주가 있는 점심, 음악박물관, 안나키르헤, 연극박물관,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6년 11월 14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맥주가 있는 점심, 음악박물관, 안나키르헤, 연극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6/11/14/c0030640_58297b9dbe76f.jpg)
립 가게를 포기하고 그 근처에 미리 봐뒀던 맥주가 괜찮은 식당으로 왔다. <1516 Brewing Company> 아 맞다. 아침에 가게를 들어갔다가 왠지 예뻐보이는 담배가 있어서 샀는데 엄청나게 독했다. -_-;;; 한국에 들고와서 친구들이랑 나눠피웠는데 다들 '쿨럭;; 독해;;;' 라고 할 정도. 사람 잡는 담배였음. 하여튼, 유럽도 일본처럼 식당이나 술집, 까페에서 담배를 피울수 있다. 물론 금연구역도 나뉘어져있지만 대부분 바깥에 앉으면 담배를 피울수 있는 곳이고. 길을 가면서 피우는 사람들도 가끔 있었다. 암스테르담 만큼은 아니었는데 빈 사람들도 꽤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많은 듯. 여행 내내 한국에서는 못하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담배피우기 + 술집에서 술 마시며 담배피우기를 했다. 꺄
왔다아아아아아아아
By 맨발♡모에 시로의 건전(?)아지트 | 2018년 4월 26일 |
![왔다아아아아아아아](https://img.zoomtrend.com/2018/04/26/b0055928_5ae1d28d5d0c2.jpg)
그녀가 왔다! 왔다고 끼얏후~~~~~~~ 잘 키우겠습니다 ㅠㅠ 넬슨이랑 로드니를 키워주고 싶은데 영 드랍을 안해주네요. 부린이 없는데(...)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쉐브론 궁전, 제체시온, 마지막 밤,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4월 14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쉐브론 궁전, 제체시온, 마지막 밤,](https://img.zoomtrend.com/2017/04/14/c0030640_58e40b98be821.jpg)
오지게 달렸다. 원래는 이 날이 마지막 날이고 다음날 부다페스트로 떠나야 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루 더 연장해서 있기로 했다. 숙소를 연장할수 없으므로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볼 쉐브론 궁전 근처의 싼 숙소 아무데나 얻고 원래 숙소에 남아있는 술을 탕진하면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_- 나는 이렇게 새벽에 자다가 얼어죽는다!!!! 죽는다!!!!! 추워!!!!! 이러고 있었건만. 서울은 불타죽고 있었다고 한다. 숙소를 떠나기 전 마신 술병들을 죽 늘어놓고 보니 주정뱅이가 따로 없다 정말. 그나저나 이 맥주 선물로 사오려고 했다가 술이 떨어져서 '잇히!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이러면서 내가 마셨는데 상당히 맛잇었다. 혹시나 빈에 가시는 분이 이 포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