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

By  | 2018년 10월 26일 | 
일주일이란 기간 중 후쿠오카 외곽 도시 여행을 하루쯤은 넣고 싶어서 계획한 히타 여행. 첫날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산 앙골라 베레모를 쓰고 여행길에 나섰다. 어렸을 때 빼곤 처음으로 모자를 써봤는데 너무나 어색했다. 아마 한국에서는 못 쓸지도 모르겠다. 여행 내내 많이 보였던 까만색 아메바 티비 버스. 우리가 타고 갈 에메랄드색의 유후인노모리 기차. 두번째로 타보는 유후인노모리였다. 유후인노모리는 인기가 많아 몇 달 전부터 예약이 있을 정도라 일행과 나는 열차 맨 뒷칸의 남는 자리에 따로 따로 앉을 수밖에 없었다. 전경이 보이는 맨 앞자리와 맨 뒷자리가 인기 좌석이라고. 뒷자리

카드 무대 개좋아

By  | 2019년 4월 2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이렇게 또 이글루스에 글을 쓰넹 #KARD Digital Single [밤밤(Bomb Bomb)] Choreography Videohttps://t.co/ALsl8heGOZ#BM #JSEPH #SOMIN #JIWOO#KARD_밤밤_Bomb_Bomb pic.twitter.com/XS2eubQ5i7— KARD (@KARD_Official) 2019년 4월 1일 안무 어케 자칫하면 흐물거릴걸 박력넘치게 저러케 잘출수있지 첨에 보고 충격먹은 엠카무대ㄹㅇ 소민의상 진짜 아 개신의한수 불보스몹같고 넘 좋았다진짜 옷 다 잘입힘 지우옷 제이셉옷 팔랑팔랑 점잖고 날티나서 좋당보면서 비엠 왜 안보이지했는데 리얼보스몹으로 나와서 거기서 아예 빠졌따 ㅠㅠㅠㅠㅠ와 개머시써 진짜 저 패

포레스트 검프

By  | 2018년 11월 24일 | 
이제야 봤다. 그 유명한 작품. 츤데레 중위 ㅇㅇ모 ㅋㅋㅋ 말이야 그렇게 놀릴수는 있어도 가장 공감이 갔다.명예와 미래를 모두 잃고 목숨 하나 부지한채 연명하는데 정신머리를 그정도로 잡고있는게 용할지도 모른다.웃긴게 결국 새우잡이 선장은 이 중위가 맡게됨.ㅋㅋㅋㅋ 버바는 알았을깤ㅋㅋㅋㅋ영화가 대단한게 포레스트의 이야기를 쓰면서 와중에 거슬리지 않을만큼 중위가 다시 일어서는 내용도 자연스럽게 섞었다. 사랑스럽고 아슬아슬했던 제니쟝근본이 착한 사람이라 포레스트도 이 여자를 끝까지 놓지 않았던 것이다.영화 내내 몇번이나 자살시도 장면이 나오는데 번번이 포기하고 이후에 매번 삶의 태세를 바꾼다ㅋㅋㅋ총명한 대학생,스트립걸,운동권히피,엄마또다시 영화가 대단한게 역시나 포레스트를 다룸과 동시에 제니의 이야기도

야부키 나코 seventeen

By  | 2019년 4월 23일 | 
헤비로테이션이고 포츈쿠키고 전부 몰라도 세븐틴은 우연히 알게되어서 유일하게 좋아했었다생각나서 들으려고 검색해보니 나코가 작년에 부른 영상이 떴다!!ㅠㅠㅠㅠㅠㅠㅠ아 넘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웡ㅠㅠㅠㅠ좋아하는 곡을 좋아하는 아이돌이 귀엽게 불러주니까 넘나 행복하네여.......나코는 볼 때마다 별가루를 뿌린것처럼 반짝반짝거린다조그만 애가 또랑한 목소리로 야무지게 무대하는거보면 꼭 요정같다오랫동안 아이돌해주세요!!

후쿠오카 6

By  | 2018년 11월 5일 | 
아사팡 먹으러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다. 케고신사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지만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이 정류장에 안 오는 건가 싶어 표지판도 확인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큐슈대 이토캠에 가는 버스가 두 대나 지나가는 걸 보며 안 되겠다 싶어 플랜 B의 버스를 타기 위해 바쁜 걸음으로 미츠코시 정류장으로 걸어갔다. 생각지 못하게 일정이 지체되는 게 못내 속상한 기분이 들었다.플랜 B의 버스는 금방 도착했다. 버스에 타서 밖을 보니 노미호다이가 500엔이라고 쓰여 있는데 어디인지 상호는 알 수가 없는 간판이 있었다. 영문도 모르고 오지 않던 버스를 한참 기다린 게 생각나서 헛웃음이 나왔다. 내일이면 이 여행도 끝이구나 싶어 눈을 스쳐가는 풍경에 더더욱 집중했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