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의 요거트는 귀여운 치치야스. 치치야스 요거트와 치치야스 밀크 커피, 그리고 365日에서 사온 초코크런치빵. 이게 왜 시그니쳐지? 했는데 맛있네. 이건 마지막날 새벽 4시 반에 깼을 때 찍은 도쿄타워. 이 시간에도 밝구나, 도쿄타워에 불도 들어와있네, 하면서 다시 잠들었었다. 짐 정리를 일찍 마치고 체크아웃하기까지 가만히 침대에 누워 도쿄타워를 계속 바라보다 아쉽게 방을 나섰다. 롯폰기역으로 가는 도중 게이오 택시를 찰칵.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 택시의 레트로한 디자인에 꽂혀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멋지다 싶은 택시 사진은 꼭꼭 찍었다. 달 모양이 그려진 택시, 빛바랜 초록과 진한 노란색의 조합이 멋진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