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할 말투가 여자애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것이 이유 였을까. 키리야는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물론 나기사의 친구 중에서도 한 명이 그랬는데. 키리야를 마음에 두고 있던 소녀...[이제 부딪쳐 보는거야! 세이코] 타니구치 세이코가 바로 그 키리야를 마음에 두고 있는 동급생이었다. 이 사실을 리나와 시호에게 알리고는 조언을 구하는 세이코. 조언을 받고. 세이코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편지를 정성껏 써서 키리야에게 전해주는 세이코. 하지만 키리야는 [내버려 둬요]라면서 차갑게 답한다. 세이코의 행동과 부활동 때 동료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키리야는 호노카에게 상담을 구하며 [주위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 어요.]라고 묻는다... 남자부 건물에서 서둘러 나온 두 사람. 종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