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의 동경을 받고 있는 학생회장 이츠키는 사실. 귀여운 것을 무척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애. 그걸 잘 알고 있던 츠보미는 이전 패션부 입부에 대한 답변을 들으려고 하지만, 이츠키는 바쁘다는 이유로 입부는 조금 더 고려해본다고 말한다. 그래서 에리카는 이츠키 에게 패션 디자인 도면이라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수일 후, 이츠키는 자신이 디자인한 옷 도면을 패션부에 제출하러 온다. 그걸 보고 깜짝 놀란 패션부원들. 이츠키가 그린 디자인 도안은 무척 귀여운 츄닝 스타일이었다. 그 디자인 도안이 마음에 들은 패션부원들은 그 츄닝 스타일 옷을 만들기로 생각을 모은다. 모두가 같이 움직이며 서둘러서 재료를 사러 나선다. 츠보미와 에리카는 이츠키의 집에서 츄닝 스타일 옷을 만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