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스와의 1차전.그런 식으로 이겼는데 위닝을 기대할 수가 없지.예정된 루징이다. 우리 미미씨는 다시는 메이저의 '메'자도 꺼내지 말기를.빠른 공 대처도 되지 않고.떨어지는 공 삼진은 여전하고. 차라리 선발 박진우도 못 던졌으면 다 잊을 수 있을 건데.그렇지 않기에 미련을 갖게 한다. 병살, 병살, 병살.
연승 중이다 보니.경기가 없는 월요일조차 즐겁다.부지런히 응원팀의 기사들도 읽어 보고. 내일부터 바로 포스트시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는 새로운 야구장이 생기고서는 처음으로 직관.역시 새것은 뭐든지 좋은 법이다.뷰가 제법 좋아서 되도록이면 자주 가고 싶다. 이제 더 다치는 선수는 없기를 바라며.
불펜이 이미 불판이 된 지금.선발 투수라도 길게 던져 주기를 바랐건만. 겨우겨우 2점.그러나 역전을 당하는 건 금방. 모처럼 처음부터 보는 중계니까 끝까지 보자고 시청. 이걸 이런 식으로 이기나.승리를 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당했다는 표현이 맞지 싶다. 상대가 한창 기세가 좋은 상태여서 오늘 제발 비로 취소가 되길 바랐는데.이긴 XX이 되었다. 그나저나 돼지는 또 아프냐.
다이노스는 강팀이 아니었습니다.하긴 작년 꼴찌면서. 금요일부터도 상위권 팀과 붙는데.쭉 내리막인가. 실책 4개. 연장 없는 건 다행이네. 김진성.공에 위력은 없으면서 계속 높게 던지는데.맞을 거 다 맞고 내리네.하긴 김진성은 전임 감독이 굴린 결과지. 민서야.이럴 때 잘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