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비도 안 도와 주네

By  | 2018년 4월 15일 | 
전국에 비가 오길 바랐건만.8연패. 1군 진입 첫 해의 프로 같지 않던 경기력일 때도 한 경기 한 경기 봤는데.최근 경기는 답답해서 보고 있기가 힘들다. 언젠가는 반등을 하겠지.그 시점이 중요한데.언제가 되려나.

아쉬운 마무리

By  | 2018년 3월 30일 | 
기선 제압.중요하지.중요한데. 승리를 마무리하는 과정이 아쉽다.유원상은 만날 나오냐.노성호는 복무 후에도 변한 게 없고.구속이 나오지 않는 마무리 투수도.상대 타자들 타격감을 잔뜩 끌어올리는 좋지 않은 모습.이러면 내일 경기는 난타전이 될 가능성도 있겠다. 내일,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가는 직관인데.일요일 경기는 지더라도 내일 경기는 잡았으면 좋겠다.

올해 야구 끝

By  | 2017년 10월 21일 | 
1차전에 모든 걸 쏟아부웠나.2, 3, 4차전 일방적이네. 2팀이나 잡고 올라왔는데.이 정도에 만족하라는 건가. 내년 3월까지.나의 하루하루 낙 중의 하나가 사라졌다. 내년에도 가을야구는 할 수 있으려나.당분간 작별이다.

불꽃놀이 실화냐?

By  | 2018년 4월 1일 | 
올해 첫 직관.과연 폭탄이 우리 팀에서 터지려나.두근두근거리며 토요일 2차전 관람.8회까지 아주 쫄깃했다.역시 이기니까 그 과정도 즐기게 되네.조금 더 쉽게 갈 수도 있었는데. 경기 끝나고 인사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야구장을 나서려는데 뭔가 터지는 소리.깜짝 놀랐는데.사직구장 내에서 폭죽과 함께 시작되는 불꽃놀이.미리 준비한 것이니 무조건 해야 하는 건 맞는데.올해 첫 승도 없이 연패를 이어나가는 팀에서 이러니. 뭐, 나야 승리한 팀의 팬이니 불꽃놀이를 즐겁게 즐겼지만.감정이 복잡했다.

진짜 린의지가 됐네

By  | 2018년 12월 11일 | 
회사에서 점심 먹기 전에 잠시 스포츠 소식을 확인했는데. 양의지가 진짜 응원 팀으로 오네.구단 성향이 부족한 포지션에 S급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 사는 건가 보다.물론 박석민은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지만. 구단주가 야구에 관심만 많은 게 아니라 돈도 시원하게 쓰는 걸 보니.응원할 맛이 나네.비록 올해 창단 첫 꼴찌를 했지만.이러고 나중에 프랜차이즈인 나성범, 박민우를 놓치는 건 아니겠지. 양의지 선수, 환영합니다. 생전 해 본 적 없는 nc 게임에 현질 좀 해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