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아이유- 습관,

By  | 2013년 3월 22일 | 
노래라곤 상경한 언니가 남겨둔 CD들만 들었던 중고등학교때, 나의 폭팔하던 감성을 달래줬던 건 바로 롤러코스터이다.그중에서 습관은 가장 아끼는 노래로, 그 1집의 가사집은 더널더널해질 정도로 달달 외우고 다녔다. 으아니 그런 노래를 아이유가 불렀어! 아이유의 서늘한 듯한 음색과 무덤덤한 노래가 잘 어울린다. 덤덤한듯 하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는 한국 최고라고 생각.(+소녀감성) 현재 아이유는 병문안트위터 사건으로 길바닥에 버려진 껌같은 신세가 되버려서 안타까울 지경이다.지금 상황으로는 숨만 쉬어도 욕먹을 정도로 국민 여동생에서 바닥..까진 아니라도 많이 추락했다.아이유를 여자친구 대체자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그렇겠지만단순히 노래와 노래실력, 야무진 모습에 반한 나

그래도 난 예전처럼만 노래부른다면 영원히 팬해줄께

By  | 2012년 11월 13일 | 
그래도 난 예전처럼만 노래부른다면 영원히 팬해줄께
내 옷장에 붙어있는 아이유의 포스터가 안타까워서 쓰는 글 이글루스 첫 글을 아이유로 여는게 좀 웃기긴한데 그래도 난 꾸준히 너의 노래와 뮤비 기타등등의 팬이였고 사실 니가 나오는 예능을 보지않아 사람들이 그렇게 노래부르는 '상품가치''이미지' 이런건 도통 모르니... 난 은혁이라는 것에 좀 웃겼을뿐 뭐 연애를 했든 뭐를 했든 지은이의 노래실력이나 노래 퀄리티는 바뀌지 않을거니까 난 영원히 팬 해줄께 힘내란 말도 하기 우습다 다 큰 애가 어련히 지 알아서 잘하겠어

케이팝스타를 보는데

By  | 2013년 1월 24일 | 
케이팝스타를 보는데
왜 난 보아얼굴만 보이는거죠? 너무 이쁘다 정말...

인피니트 아레나 투어 - 니가 좋다

By  | 2013년 3월 23일 | 
인피니트 아레나 투어 - 니가 좋다
바쁘게 학교 일 하면서 후다닥 달려올때는 생각도 안나던 추억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자 스멀스멀 올라왔다.그 추억으로 쿵 하고 뒤통수 맞은건 바로 아레나 투어 영상에서 니가 좋다를 봤던 순간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아아 청춘이다... 일본 청춘 애니메이션 OST 같다(그런 비슷한것도 본적없음)입덕의 주요 계기였던 서열왕 오프닝도 생각나고 명수가 화이트 셔츠 입고 나한테(?) 손 까딱까딱 하던것도 기억나고스윗튠스러운 청춘노래구나 싶었는데 아레나 투어 영상에서는 달랐다.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편집해서 잔잔하게 부르는데꼭꼭 숨겨뒀던 추억들이 우르르르 밀려와 뒤통수를 퍽 하고 쳤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진짜 나 찌질하다 하면서도 울었다. 분명히 취업이니 뭐니 그런 내 인생의 중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