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라곤 상경한 언니가 남겨둔 CD들만 들었던 중고등학교때, 나의 폭팔하던 감성을 달래줬던 건 바로 롤러코스터이다.그중에서 습관은 가장 아끼는 노래로, 그 1집의 가사집은 더널더널해질 정도로 달달 외우고 다녔다. 으아니 그런 노래를 아이유가 불렀어! 아이유의 서늘한 듯한 음색과 무덤덤한 노래가 잘 어울린다. 덤덤한듯 하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는 한국 최고라고 생각.(+소녀감성) 현재 아이유는 병문안트위터 사건으로 길바닥에 버려진 껌같은 신세가 되버려서 안타까울 지경이다.지금 상황으로는 숨만 쉬어도 욕먹을 정도로 국민 여동생에서 바닥..까진 아니라도 많이 추락했다.아이유를 여자친구 대체자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그렇겠지만단순히 노래와 노래실력, 야무진 모습에 반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