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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아레나 투어 - 니가 좋다
바쁘게 학교 일 하면서 후다닥 달려올때는 생각도 안나던 추억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자 스멀스멀 올라왔다.그 추억으로 쿵 하고 뒤통수 맞은건 바로 아레나 투어 영상에서 니가 좋다를 봤던 순간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아아 청춘이다... 일본 청춘 애니메이션 OST 같다(그런 비슷한것도 본적없음)입덕의 주요 계기였던 서열왕 오프닝도 생각나고 명수가 화이트 셔츠 입고 나한테(?) 손 까딱까딱 하던것도 기억나고스윗튠스러운 청춘노래구나 싶었는데 아레나 투어 영상에서는 달랐다.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편집해서 잔잔하게 부르는데꼭꼭 숨겨뒀던 추억들이 우르르르 밀려와 뒤통수를 퍽 하고 쳤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진짜 나 찌질하다 하면서도 울었다. 분명히 취업이니 뭐니 그런 내 인생의 중대한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