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바닥 섭리를 알기 때문에 하는 소리지만 이건 정말로 안좋은 광고다. 그래서 쓰는 글이다. 요새 내가 좀 기분이 안좋다. 그래서 이게 더 안좋게 보인걸 수도 있다. 오늘 무심결에 네이버에 들어갔더니 이런 광고가 하나 뜨더라. 뭐 다른거 말고 제목부터 영화 광고니까... 영화는 딱 하나 보이니까 더 말안해도 되지 싶다. 저 영화. 뭔가 한글자만 더 추가하면 영화 시놉시스도 그렇고 거의 딱 우리가 2-30년전에 봤던 그리고 정말 명절마다 틀어주던 그 영화다. 다만 다른건 위대한 한국버젼. 솔직한 말로 머리로 쥐어짜낼 수 있는 한계란게 있다보니까 영화의 소재 역시도 점점 고갈된다. 그렇다보니 복고바람이 불고 그렇게 되는거다. 그래 다 이해해줄 수 있다. 다 지들도 먹고 살아야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