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Imagine, Just Feel.

차범근과 카가와 비교의 기준에 대하여...

By  | 2013년 2월 14일 | 
* 이 글은 최근 들어 자주 떡밥으로 던져지는 차범근 씨와 카가와 신지의 비교에 대해서 비교의 기준을 명확히 했으면 하는 맘에 쓰는 글입니다. 1. 우린 정말 카가와가 경기 뛰는 모습을 제대로 보았는가? 가장 큰 문제는 여기 불펜에서 차범근 씨의 현역 분데스리거 시절 모습을 매주 챙겨보던 분들은 많이 안계실 거란 점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카가와와 차범근의 분데스 활약을 가장 쉽게 비교하는게 스탯으로 비교하는 것이죠. 밑에 어느 분의 글 중에서도 여러가지 분을 들어주시며 카가와와 차범근을 비교하시더군요. 음 ....일단 저격이 아닌데 기분 안나쁘셨으면 좋겠고( ㅠㅠ ),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바로 말씀드릴께요. 한가지 우리가 오해할 수 있는 점이 있는데, 이는 많은 분들이 카가와가 뛰는 경기

신세계 (2013) 감상

By  | 2013년 2월 22일 | 
신세계 (2013) 감상
[줄거리]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다이하드5 : 굿데이 투 다이 (2013) 4DX로 감상...

By  | 2013년 2월 12일 | 
다이하드5 : 굿데이 투 다이 (2013) 4DX로 감상...
[줄거리]뉴욕만으로는 너무 좁지! 맥클레인X맥클레인의 국제 테러 진압이 시작됐다!미국 전체를 누비며 우연찮게 테러를 진압해온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 하나뿐인 아들 잭이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 처음 해외로 날아간다. 하지만 잭을 만나러 가던 중, 눈 앞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극한 상황 속에 재회한 맥클레인 부자. 게다가 아들 잭은 모스크바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CIA 요원임을 알게 된다. 놀라움도 잠시, 도심 곳곳에서는 다시금 무장 테러단의 공격이 이어지고, 고집스럽고 물불 안 가리는 아들로 인해 이번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존 맥클레인은 마침내 잭과 힘을 합쳐 역대 최악의 테러리스트에 맞서게 되는데… 다이하드5를 보고 왔습니다

라스트 스탠드 (2013) 감상

By  | 2013년 2월 22일 | 
라스트 스탠드 (2013) 감상
[줄거리] 시속 450Km, 남은 시간 45분! 마약왕 vs 보안관, 생애 최악의 대결이 펼쳐진다!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 마을 보안관 사이에서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 하지만 대결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백수여서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라스트 스탠드랑 신세계 두 편을 보고 왔네요. 21일 개봉하는 기대작이라 뜸들이지 않고 당장 극장에서 당일치기로 봤습니다. 라스트 스탠드의 경우 북미쪽의 폭망에 가까운 결과가 이미 나왔죠. 나머지 유럽이나 기타 국가들에서도 그다지 평이 안좋은 것 같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김지운 감독님 작품들을 다 재미있게 본 터라 그의 헐리웃

남쪽으로 튀어(2013) 감상...

By  | 2013년 2월 9일 | 
남쪽으로 튀어(2013) 감상...
[줄거리] 못마땅한 건 안 하고, 할말은 하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 가족이 온다!못 마땅한 건 안하고, 할 말은 하며 살고 싶은 최해갑(김윤석)과 가족들. 너무 애쓰지 않아도, 남들과 달라도 잘 살수 있다고 믿는 그들은 행복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난다. 그러나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섬을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에 부딪히게 되는데... 남쪽으로 튀어 보고 왔습니다. 제가 이름까지 아는 작가는 몇 없지만 그 중 오쿠다 히데오는 이름 정도는 알아요. 처음 공중그네로 추천받고 스무살 도쿄, 올림픽, 오 해피데이, 한밤중의 행진, 야구장 습격사건 정도를 직접 책으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남쪽으로 튀어도 봤습니다. 문제는 지금 현재 전혀 기억이 안난다는 거겠지요 ^^;; 그래서, 아쉽지만 원작이랑 비교를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