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운과 때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올초에 올해 개봉하는 영화들 리스트를 보며 ' 이것들은 꼭 봐야지~ '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의 영화들을 극장에서 보지 못 했고, 내려갔지요. 레지던트 이블 5, 이 작품은 꼭 봐야지 이런 생각은 없었어요. 늑대아이를 보러 갔다가, 이 영화가 상영중이란 것을 알았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오늘 볼일이 있어 나갔던 장소에 극장이 있었을 뿐이지요. 뭐 계기는 이 정도로 해두고. 이하 내용에는 네타가 되는 요소가 많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알죠? 그럼 시작 이 포스터를 믿고 보러 갔다가는 영화 내용에 뒤통수를 맞고 맞고 또 맞아서 뇌진탕에 걸릴지 모릅니다. 1. 전편에 죽은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두 번 나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