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我之境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포일러)

By  | 2015년 5월 8일 |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포일러)
어린이날 전 날, 아이들과 함께 관람. 내용이야 뭐 뻔한 거고...스케일이 크긴 크다. 도시 전체를 하늘로 띄울 생각을 하다니... 집에서 TV로 보기엔 많이 아쉬울 듯. 큰 스케일의 호쾌한 액션을 신나게 보긴 했지만, 한편으론 정신이 없고 어수선하기도 했다. 기존의 어벤져스 멤버에 스칼렛 위치, 퀵 실버, 그리고 울트론 떼거지까지... 그건 그렇고, 아이언맨, 토르, 헐크는 이제 안 돌아오려나...영원히 빠이빠이인 거야?

황금락카와 네티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By  | 2015년 5월 11일 | 
황금락카와 네티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지난 몇 주 동안 "황금락카두통썼네"의 목소리와 노래에 매료되어 있었다. 너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녀의 정체를 끝까지 몰라도 좋으니, 매주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파워풀했던 "딸랑딸랑종달새"의 무대에 복면가왕의 자리를 물려 주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정체도 드러내었고. 그녀의 정체는 예상대로 f(x)의 루나. 물론 나의 예상이 아니다. 나는 루나를 포함한 f(x)의 멤버들을 전혀 모른다. 매니큐어, 반지, 마이크 잡는 방식, 고음을 낼 때의 손 동작, 촬영 마치고 돌아갈 때의 사복 복장과 이용한 차량...이런 단서들로 "황금락카두통썼네"가 루나일 것을 일찌감치 추리해낸 네티즌들이 새삼 대단해 보인다. 황금락카의 멋진 무대와 네티즌의 예리한 추리력에 경의를 표

[K리그]10R - 2연승을 거둔 인천, 2연패를 끊은 수원

By  | 2015년 5월 9일 | 
논문 작업을 하며 옆에 틀어 놓고 본 터라 제대로 본 경기는 없다. 논문 작업도 제대로 안 된 것 같고..ㅠㅠ 포항을 빼고 나면 주로 약한 팀들, 특히 승격팀들을 응원하며 보는 편인데 오늘은 별로 성적이 좋지 않다. 전남 0 : 0 대전 이번 시즌 전남의 초반 분위기가 좋다. 순위도 형님 포항 보다 한 계단 위. 다만 오늘은 결정력이 아쉬웠다. 찬스는 많았는데 모두 날림. 후반 들어 전남의 이지민 이름이 정말 자주 등장하던데 지켜 볼 필요가 있을 듯. 지난 시즌, 챌린지에서 보여 줬던 대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지지난 라운드 수원을 덜컹 잡은 것 빼고는 생각보다 신통찮다. 아드리아노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고. 대전이 기운을

[K리그] 10R - 이번 시즌은 전북 1강?

By  | 2015년 5월 10일 | 
포항 2 : 2 성남 뒷심 부족이 아쉽다. 어떻게 후반 45분 이후에 2골을 내주냐. 고무...전반에 PK골을 이끌어낸 건 좋았는데, 후반에 퇴장 당하면서 승점 3점이 날라가는 불운의 전조가 되고 말았다. 올해도 여전한 애증의 대상...고무. 모리츠의 플레이를 제대로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 후방으로 내려와서 패스를 뽑아 주는 건 꽤 좋아 보이던데,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파괴력은 글쎄다. 최근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고 있는 문창진이 살아나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 마무리만 좀 더 정확하면 좋겠다. 이광혁도 괜찮은 것 같고. 이명주와 김승대 콤비가 제대로 터졌던 지난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포항은 슬로우스타터인 경우가 많았다. 모든 팀을 상대로 한 경기씩 치러 본 11라운드가 지나면

신세경

By  | 2015년 5월 8일 |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보다가 신세경 사진 스크랩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