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걸려 누웠던 3김이 어제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범수와 김용주가 많이 얻어맞긴 했지만 그래도 맞은 것에 비하면 피해는 적은 편이었고, 김민우는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원래 장점을 살려서 1이닝을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2010년 1라운더 김용주, 2015년 1차 피지명자 김범수, 2015년 2차 1라운더 김민우, 2016년 2차 1라운더 김재영은 병역이행중인 투수들을 제외하고 지금 한화가 보유한 1군급(1군을 노릴 수 있는 경우도 포함) 20대 투수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동시에, 가장 기대받고 있는 대상들이기도 합니다. 이들보다 윗세대나 동세대에 속하는 20대 투수들이라면 2군에 있는 투수들을 제외하고 송창현, 임준섭, 이태양, 장민재 정도인데 넷 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