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티벳풍경 게스트하우스 : 혼숙 도미토리 첫 경험](https://img.zoomtrend.com/2017/05/16/c0220974_591aede69613c.jpg)
히든 클리프에서의 1박 후, 친구를 보내고 나는 홀로 게하에서 묵었다. (2017.05.13~14)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의 비중이 어마어마했다고 지난 히든 클리프 후기에서도 적은 바 있다. 나로서는 호텔에 그 많은 돈을 쓰는 것도 처음인 한편, 혼숙 도미토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사실, 여러가지 일들로 '노숙'에 가까웠던 '혼숙'에는 이골이 났던 나라서 큰 걱정은 없었다. 그래도, 아예 일면식도 없는 이들과 '혼숙'을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어떨지 걱정이 되기는 했다. 이날 동선이 매우 꼬여서 중문에 있는 히든 클리프에서 협재에 갔다가 대평리로 돌아왔다.중문과 대평리가 지척이니까, 한마디로 협재에 다녀오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셈.협재에서 버스로 안덕농협 앞에 내렸는데, 별 달리 버스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