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리큐. 첫번째 사진은 필터 안썼다.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도 처음 가본 건 자랑은 아니다. 마침 가이디드 투어 프로그램 (1시간)을 시작하길래 거기에 편승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나는 "학생"을 직업으로 해도 좋을 만큼 강의/수업/설명에 대한 리액션이 좋은 편이다. ('ㅅ' V) 여성 자원봉사 안내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치 방청객 알바처럼 오오오*_* 아아아 'ㅁ' 정말정말? *_* 이런 리액션이 나왔다. 그리고 조조지. 모노레일 타러 하마마츠쵸 쪽으로 자주 가고 바로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역시 처음 가봤다. 저 절 배경에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도쿄타워가 짠 하고 있는 풍경을 보라고. 내가 조조지란 이름을 처음 들은 건 교환학생 시절 수업에서
토요일 밤 잠은 안오는데 더이상 일은 못하겠다!! 하는 시점에서 TV를 켰더니 케이블에서 이 영화를 방송해주고 있었다. 개봉때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던 걸 기억하는데 내러티브 자체가 충격적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다. 하지만 비주얼. 니나가와 미카 감독이라는 데서 눈치를 좀 깠지만-_- 시종일관 예쁠거야 예쁘고 말거야!! 하고 외치는 느낌. 무엇보다도 빤히 보이는 게 배경. 주인공 리리코의 집은 딱 내 취향이었다. 번쩍번쩍 비즈 커텐, 레이스, 의미불명의 오브제들. 예컨대 바닥과 벽이 새빨갛고 변기가 새카만 화장실 바닥엔 크고 작은 플라스크가 놓여있었다. 그리고 물 떨어지는 소리가 똑, 똑, 똑. 주인공이 약물중독으로 환각을 보는 장면들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예컨대 목욕하다가 목욕물 위
게다가 새 시즌 에피소드에서 신경질신경질내는 장면 왜 이리 귀엽니 아우. 끔찍한 첫 에피소드에 대한 스포일러 없는 간단한 감상. - "Rollins, all due respect ..." "Don't start a sentence that way." - 직장생활하는 입장에서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일 흐뭇했던 건 늘 신인이라고 무시당하던 Carisi의 성장. "You know, I am new here," 이러면서 리서치한 결과 발표 'ㅅ' 하는 거 귀여웠음. -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귀여운 건 분해서 어쩔줄 모르는 바바 검사. 이번 시즌도 좋아합니다. '-' - "So you got a cross-dressing rapist-murderer in your ME's office. Y
아니, 비유적 의미가 아니고, 집근처의 좋아하는 명소 "출세의 돌계단"을 편의점 가는 길에 다시 올랐다. 왼쪽이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이 내려가는 계단. 올라가는 계단은 계단 수도 많고 가파르다. 쉬지 않고 올라가면 딱 숨이 차는 시점에서 정상이다. 내려가는 계단은 구불구불, 계단도 그리 가파르지 않다. 여기엔 출세를 기원하는 수많은 변호사 (외국법 변호사 포함), 공인회계사 등등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라르크의 Honey. - 기타: 머리숱이 좀 적어지고 머릿결이 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었다. 이상한 선글라스-_- 끼고 있어서 얼굴은 안보였음. 기타 간주때 기타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간만의 방송 출연이라 그런지 힘이 좀 들어간 느낌. 방금 트위터 타임라인 보니까 트위터에도 등장하셨더라. 팬 반응이 궁금하신가. - 보컬: 카리브해의 해적 코스프레 하는 거 본인 취향인가. 본인 취향이라도 스타일리스트는 뭐하나 좀 말리지.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차라리 나를 스타일리스트로 쓰라고. 'ㅅ'; 기타리스트는 잘 어울리게 블랙수츠에다가 화려화려 셔츠 (배꼽 직전까지 단추 풀어헤침 'ㅅ') 입어서 예뻤는데 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Hello, 사쿠라자카. 사쿠라자카는 내가 처음 접한 곡이고 유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