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松寺에 다녀왔다](https://img.zoomtrend.com/2015/10/24/c0067831_562b365dc12c5.jpg)
절이나 불교문화에 대해 잘 모르지만, 빌딩 숲 사이에 있는 이 조동종 (曹洞宗) 불교 사찰 세이쇼지는 전혀 절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위치에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 절이 있던 곳 주변에 고층 건물이 하나 둘 들어선 것이다. 내가 사는 건물은 전체적으로 원형인데, 세이쇼지 주변 개발때 미국인 건축가가 사찰측과 상담을 하여 연꽃을 모티프로 해서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사천왕상, 16나한상, 정원을 거쳐 본당을 보고 15분의 미니 좌선을 했다. 이런저런 번뇌가 많은 요즘, 마음의 평화를 조금이라도 회복(해보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