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목하는 잘생긴 분. 최근 방송된, 또 방송중인 드라마에서 비슷한 역할을 했는데, 다들 돈때문에 나를 좋아하지만, 그게 아니면 아무도 나를 거들떠도 안볼걸! 이런 타입이다. 팬심으로는 그런 설정이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어로는 エモい라고 할까, 좀 우울하고 불만 많은 역이 꽤 어울림. 모델 출신인 만큼 다른 배우들이랑 신장 밸런스가 안 맞아 이야기할 때 몸을 움츠리는 것도 좀 귀엽다. 오리지널 도쿄 러브스토리는 잘 모르지만, 리메이크라도 이런 연애드라마가 필요한 시기일지도 모르겠다.